토네이도로 피해 막심해..

토네이도로 피해 막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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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의 토네이도로 아직까지 천 3백 여 채의 와이테마타 하버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는 전기 공급이 되지 않고 있으며, 강한 바람으로 오클랜드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 또는 지연되면서 여행객들은 발이 묶여 공항마다 혼잡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선로 회사인 벡터 사는 보수 작업을 하는 팀들을 급파하였으나, 이 지역으로 가는 도로 교통이 정체되어 늦게 도착을 하였으며, 교체 작업이 필요한 현장의 도로 상황과 주택 상황이 심각하여 교체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벡터 사의 한 관계자는 홉손빌 근처의 헤럴드 아이랜드 주변 지역에 일곱 개의 전신주와 세 개의 변압기를 교체하여야 하는 것으로 밝혔으며, 피해 상황이 심각하여 다른 대체 방안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6일 오후 5시 50분 이후에야 오클랜드 공항의 항공기 운항 금지가 해제되었으나 네 시간이 넘는 운항 정지 사태로 많은 여행객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공항에서 혼잡을 이루고 있으며, 오늘 오후 늦게가 되어야 정체된 여행객들의 탑승이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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