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도 개인정보가 팔리고 있다는데....

뉴질랜드에서도 개인정보가 팔리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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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람들은 본인의 연간 가계 소득과 인종 등을 포함한 개인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있으며 또한 어떻게 팔리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다고 정부의 한 관련부서에서 주의를 요하고 있다.

개인 비밀 보장 위원회인 Privacy Commission은 이러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판매 행위를 하는 회사들을 통제하기 위한 보다 강력한 권한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데이터 브로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회사들은 사은품 또는 경품을 내걸고 설문 조사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용하여 일반 시민들의 개인 신상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원하는 다른 회사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비밀 보장 위원회는 비밀 보장 법안이 이러한 불만과 고발을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국회의 법사 위원회에서 개인 신상 정보를 판매하는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법안이 마련되도록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