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간호사 도덕적 스트레스 많이 받아

뉴질랜드 간호사 도덕적 스트레스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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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으로 받는 스트레스와 윤리적 딜레마로 많은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면서 보건 시스템이 간호사들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많은 간호사들이 계속되는 경비 삭감의 압박과 동료 간호사들의 미숙한 업무 처리 그리고 사망이 확정된 환자들의 불필요한 생명 연장 등으로 상당한 스트레스와 윤리적 딜레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매시 대학교의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간호사들의 절반 정도는 도덕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간호사직을 떠날 것으로 생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종합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4백 명 이상의 간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개인적으로 도덕적 딜레마에 대하여 그런대로 이겨낼 수 있으나, 보건 체제의 시스템적인 문제들로 인한 압박에 대하여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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