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킴 돗컴 저택 급습시 구타했다는 사실 부인..

경찰, 킴 돗컴 저택 급습시 구타했다는 사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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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9일 지난 1월 인터넷 백만장자인 킴 돗컴의 저택 급습 당시 경찰이 돗컴을 발로차고 주먹으로 치는 등 구타했다는 기소사실을 부인했다.

이러한 주장은 오클랜드 고등법원에서 진행중인 3일 동안의 킴 돗컴 사건의 사법적 검토중에 나왔다.

돗컴은 지난 7일 경찰이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쇄도했으며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차 쓰러트렸으며 무릎으로 가슴을 쳤다고 주장했다.

법정에서 변호사등에 의해 이러한 기소사실이 사실인가에 대한 질문에, 일부 사무원들이 그를 넘어트린 것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물리적인 힘이 사용됐음을 경찰은 부인했으며, 그가 넘어진 것은 하나의 사고였다고 말했다.   

급습 당시 경찰 헬리콥터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공개금지가 어제 해제됐으며 이러한 영상은 킴 돗컴을 체포하기 위해 경찰이 저택을 포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검찰은 급습당시의 모든 영상과 CCTV 화면의 공개 금지를 원했으나 헨렌 윈켈만 판사는 이러한 금지조치를 해제시켰다.

지난 법정 판결에서는 경찰에 의해 집행된 영장이 법적으로 효력이 없다는 판결이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