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스로 그려가는 2차 청소년 학부모 캠프 열려

청소년 스스로 그려가는 2차 청소년 학부모 캠프 열려

0 개 2,769 노영례




지난 4월1일~2일, KauaerangaValley Christian Camp(304 Kauaeranga Valley Road, Thames) 에서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 2013년 2차 청소년 학부모 1박2일 캠프가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의 리더쉽 고취와 학부모들과의 함께 하는 대화의 장과 정보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주로 뉴질랜드 중학교 이상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21명의 청소년과 8명의 학부모가 참가했습니다.

엑티비티로 승마, 카약, Flying Fox, Go Cart, 수영 등을 했습니다.



1일차 저녁에는 주제 토론으로 "청소년 전자기기 사용에 대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 4개팀, 학부모 1개팀이 각각 30분간 주어진 질문에 대한 의견을 모은 후에 청소년과 학부모가 한데 모여서 의견 발표와 함께 추가적인 토론을 했습니다.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참가자들의 스마트폰, MP3, 노트북 등을 수거했다가 끝난 후에 돌려주었습니다.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에게 있어 전자기기는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친구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고 했습니다. 다른 학부모는 유용한 도구이기는 하지만 없어도 되는 것이며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도구가 될 수도 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청소년 스스로 조절하여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절제할 수도 있지만, 미성년자이기에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줄리아김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청소년 이사를 주축으로 캠프가 진행되기 전에는 지난 2월 1차 캠프에 참여했던 청소년들 중심으로 미리 모여 프로그램 짜기, 시장 보기 등을 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뉴질랜드한인여성회에서 프로그램을 최종 마무리해서 진행했습니다.


 
청소년과 학부모, 대화가 많은 가정도 있지만, 때로는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대화가 부족한 가정도 있습니다. 청소년/학부모 캠프는 '내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다른 학부모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도 합니다.

"스케치북" 2013년 뉴질랜드 한인여성회 청소년학부모 캠프의 타이틀이라고 합니다. 스케치북에 그들만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그려가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공동체에서 리더의 역할은 어떤 것이고 그 어려움은 무엇인지를 경험하며 '관계'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21명의 학생이 4개팀으로 나뉘어 Year13인 학생들이 리더를 맡아서 진행되었으며 캠프가 진행될 때마다 참가자들이 돌아가며 리더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직접 참여합니다.

5월1일~3일은 2박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캠프가 진행된다고 하며, 접수 마감은 4월 20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1일~2일간 참석한 학생/학부모들은 4월13일 뒷풀이 모임을 갖습니다. 관련한 문의는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이메일 koreanwomen.nz@gmail.com 으로 하시면 됩니다.
뉴질랜드한인여성회의 청소년학부모 캠프는 2012년 임원진 워크샵에서 발견된 가능성과 필요성에 의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인 뉴질랜드한인여성회 임원진의 자녀들과 더불어 교민자녀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준비되는데요.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지만, 차츰차츰 발전해가는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이 부딪히며 때로는 심각하게 고민도 해보면서 스케치북에 다양한 모습들이 그려지는 캠프!  1회성 행사가 아닌 점차적으로 발전하는 캠프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윌리암슨의 오클랜드 시장 출마 계획 혼합된 반응 보여..

댓글 0 | 조회 710 | 2013.05.02
모리스 윌리암슨 정부 장관의 오클랜드… 더보기

열대식품 파인애플, 추운기후에도 자라나...

댓글 0 | 조회 776 | 2013.05.02
파인애플은 일반적으로 열대 기후에서 … 더보기

ATM 기계에서 돈 착복하려던 루마니아인, 이번주 추방..

댓글 0 | 조회 1,122 | 2013.05.02
웰링톤 경찰은 ATM 기계들에서 돈을… 더보기

올 겨울 평년보다 따듯....

댓글 0 | 조회 976 | 2013.05.02
비록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까지도 일… 더보기

치치에서 가장 높은 건물 1일 오픈..

댓글 0 | 조회 902 | 2013.05.02
크라이스트처치 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더보기

학교에 음식 지원, 청문회에 회부...

댓글 0 | 조회 599 | 2013.05.02
정부가 학교에 음식을 지원하는 문제를… 더보기

36,000대 세탁기 리콜

댓글 0 | 조회 798 | 2013.05.02
삼성전자의 세탁기가 화재를 일으키는 … 더보기

34년 전 주유소 살인사건 이제야 유죄....

댓글 0 | 조회 648 | 2013.05.02
맨지스 할렛이 34년전 투랑이 주유소… 더보기

근로자날에 감원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595 | 2013.05.02
폰테라는 근로자의 날인1일 3백명의 … 더보기

방사선 처리 받은 호주산 토마토와 피망의 수입규제....

댓글 0 | 조회 720 | 2013.05.02
정부는 방사선 처리를 받은 호주산 토… 더보기

더니든에 고양이 연쇄 살인범 출현 ?

댓글 0 | 조회 599 | 2013.05.02
더니든 남부에 고양이 연쇄 살해범이 … 더보기

홍보계약 때문에 스파홍보한 장관...

댓글 0 | 조회 542 | 2013.05.01
최근 스파 회사를 공식적으로 추천한바… 더보기

럭비건강 프로젝트 진행 중...

댓글 0 | 조회 487 | 2013.05.01
최근 럭비로 인해 머리에 가해지는 충… 더보기

집안에서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에는.......

댓글 0 | 조회 870 | 2013.05.01
한 연구에 따르면, 제대로 설계되거나… 더보기

혹스베이 병원, 정신병동 시설에 2천2백만불 지원..

댓글 0 | 조회 695 | 2013.05.01
혹스베이 병원이 오랜 기다림 끝에 정… 더보기

고객의 돈을 이용한 변호사 업무 정지...

댓글 0 | 조회 914 | 2013.05.01
더니든의 한 변호사가 고객들로부터 거… 더보기

치치 대 성당 복원 비용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낮아..

댓글 0 | 조회 644 | 2013.05.01
크라이스트처치 대 성당 복원 비용이 … 더보기

정부, 노인들과 치매 서비스를 위한 자금 조성 발표...

댓글 0 | 조회 584 | 2013.05.01
정부는 노인들과 치매 서비스를 위한 … 더보기

공공 기물 파괴범 포도주 양조장에서.......

댓글 0 | 조회 605 | 2013.05.01
혹스 베이의 포도주 양조장에서 공공 … 더보기

초기임금 제도 효력 발생......

댓글 0 | 조회 740 | 2013.05.01
정부의 초기임금 제도가 효력이 발생함… 더보기

경찰, 신형 테이저 실험........

댓글 0 | 조회 552 | 2013.05.01
경찰은 웰링톤에서 5만 볼트를 두 번… 더보기

작업장 안전에 대한 보고서 법제화 촉구

댓글 0 | 조회 497 | 2013.05.01
정부가 뉴질랜드 작업장 안전 에 대한… 더보기

유럽, 뉴질랜드에서 사용중인 살충제 판매금지령 내려

댓글 0 | 조회 632 | 2013.05.01
유럽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쓰이는… 더보기

삼림지 만4천 헥타르 중국 정부에 매각...

댓글 0 | 조회 590 | 2013.05.01
외국인투자관리국은 삼림지 만4천 헥타… 더보기

건설부 장관 모리스 윌리암슨 오클랜드 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혀...

댓글 0 | 조회 486 | 2013.05.01
국민당 의원이자 건설부 장관 모리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