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성공 스토리-지진 학자

취업성공 스토리-지진 학자

0 개 1,466 김수동 기자

 
지진 학자(Earthquake seismologist)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발생 이후 지진학자들의 연구 범위가 확대되었다. 뉴질랜드 왕립 지질·핵연구소(GNS Science)의 지진학자 스테판 베니스터(Stephen Bannister) 박사는 지진 이전 뉴질랜드 북부 고산지대의 지진 활동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던 지진학자들의 연구 범위가 지진 이후에는 뉴질랜드 전역으로 확대되어 지진계 배치와 지진파 분석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베니스터 박사는 “뉴질랜드는 전세계에서 지구과학을 연구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가진 땅이라고 할 수 있다.”며 지구과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졸업생이라면, 특히 지진학에 뜻이 있다면 박사학위를 받고 지질연구원이 되는 것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뜻깊은 커리어일 것이라고 말했다.
 
150년의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 왕립 지질·핵연구소는 국영 연구소로서 웰링턴 아발론(Avalon)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도제작 뿐만 아니라 지진과 화산, 산사태,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예측을 하여 물리적, 경제적, 사회적 충격을 격감시키는 것이 연구소의 임무이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이뤄지는 모든 원유탐사는 이 국영 연구소에서 실시하

는 지질탐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지진 이후 지진학자들의 역할 보다 중요해져
 
지진학자 베니스터 박사는 뉴질랜드 왕립 지질·핵연구소의 팀원으로서 주요 연구실에서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지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영향을 연구하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지진 연구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전역에 촘촘하게 지진계를 배치하고 이를 통해서 과학적 의문을 밝혀내며, 앞으로 뉴질랜드에 지진이 발생할 것인지를 연구 분석을 통해 예측하는 일 역시 그의 임무이다.
 
대자연의 궁극적인 힘 앞에서 인간은 무력하지만 연구를 통해 지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진예보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졌다. 이제 지진 연구소의 자료들은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처 건축법에도 유용하게 쓰이며 지진에 대한 정보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왕립 지질·핵연구소(GNS Science)의 과학자들은 주당 50-60시간 근무가 기본이다. 정보를 모으기 위해 산과 고지대로 떠나는 현장 답사, 수집한 자료를 문서화하고 연구하는 연구실에서의 근무는 지적인 호기심으로 실외와 실내 근무가 적절히 어우러져 지질학자라는 직업의 장점이라고 박사는 말했다.
 
뉴질랜드 제2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가 계속되는 지진으로 황폐해지면서 뉴질랜드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경각심이 뉴질랜드 국민들 사이에 한층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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