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할인 2년 만에 최저…매도자 자신감·수요 회복 신호

집값 할인 2년 만에 최저…매도자 자신감·수요 회복 신호

0 개 1,409 KoreaPost

fff2e7c930270b7c02a3e6388d22ec31_1771894553_2642.jpg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물 할인 비율과 할인 금액이 2025년 4분기에 2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시장 안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realestate.co.nz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중 가격을 내린 매물은 1,374건으로 전체 매물의 약 3%에 그쳐 2년 만에 가장 낮은 비중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도 희망가에서 깎인 금액은 총 4,130만달러로, 2024년 4분기 5,500만달러보다 크게 줄었으며 최근 동일 분기 기준 최저 수준이다.



realestate.co.nz 대변인 바네사 윌리엄스는 “여전히 4,000만달러 이상이 시장에서 빠져나간 것은 의미 있는 규모지만, 할인 폭이 줄어서라기보다는 애초에 가격을 낮춰야 했던 매물 수 자체가 줄었기 때문”이라며 “매도자들이 처음부터 보다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하기 시작했고, 구매자 신뢰도가 서서히 돌아오는 신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아직 완전한 회복은 아니고, 시장 여건이 안정 국면으로 넘어가는 초기 징후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시장 기류를 보여주는 다른 지표들도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털리티(Cotality NZ)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초 뉴질랜드 주택시장은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저속 기어’ 상태지만, 낮아진 모기지 금리와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주택 구입 여건이 완만한 회복 기대를 키우고 있다. 특히 2025년 말 기준 첫 주택 구입자(FHB)의 거래 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높아지며, 정체된 시장 속에서도 실수요층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가격을 내린 매도자들이 평균 3만65달러를 할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말버러(Marlborough)의 평균 할인액이 5만500달러로 가장 컸고, 기스번(Gisborne)이 4만9,333달러로 뒤를 이었다. 노스랜드, 웰링턴, 코로만델 등도 개별 매물 기준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이뤄진 지역으로 꼽힌다. 이러한 ‘선별적 큰 폭 할인’은 전반적 폭락 장세라기보다, 특정 지역·물건에서 거래 성사를 위해 가격을 크게 낮추는 사례가 중심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통화정책 환경도 시장 심리를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기준금리(OCR)의 안정이 “2026년 보다 설득력 있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2월 회의에서 OCR을 2.25%로 동결하고, 향후 물가 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점은 2026년 내내 주택시장 여건이 서서히 탄탄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하고 있다.


Source: NZA


3월 한 달 만에 휘발유·디젤값 역대급 급등

댓글 0 | 조회 820 | 7시간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 더보기

뉴질랜드, 계절근로 비자 보험 규정 완화… ‘절차 지연 해소’ 목적

댓글 0 | 조회 252 | 7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계절근로자 비자(PS… 더보기

중동 전쟁으로 건설업계 큰 타격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1,033 | 14시간전
뉴질랜드 건설업계가 중동 전쟁으로 인… 더보기

[금요열전] “두 세계를 잇는 다리” — Mitchell Pham의 조용한 혁신

댓글 0 | 조회 373 | 14시간전
오클랜드의 어느 카페,노트북을 펼쳐놓… 더보기

연료·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충격, 올해 가계 가장 큰 피해

댓글 0 | 조회 760 | 14시간전
뉴질랜드 경제컨설팅 기관 Infome… 더보기

보건부 “간단한 아동 질병, GP 진료 없이 약사 통해 약 구입하도록…”

댓글 0 | 조회 829 | 23시간전
보건부는 부모들이 의사 진료 없이도 … 더보기

공인 이민 상담가인양 직원 속였던 레스토랑 사장, 결국…

댓글 0 | 조회 896 | 23시간전
한 케밥 레스토랑의 주인이 ‘이민 상… 더보기

“거기 병원인가요?” 병원 대신 카페 전화번호 알려준 구글 AI

댓글 0 | 조회 658 | 23시간전
구글의 인공지능(AI) 도구가 티마루… 더보기

근무 중 술 마신 교사 징계 “스스로 수치스럽고 후회된다”

댓글 0 | 조회 413 | 23시간전
남섬 알렉산드라( Alexandra)… 더보기

아기 낳고 일주일 지난 산모 “파트너의 강도질에 가담”

댓글 0 | 조회 536 | 23시간전
출산 후 일주일이 겨우 지난 한 젊은… 더보기

국제선 승객 22% 증가한 CHCH 국제공항

댓글 0 | 조회 380 | 23시간전
지난여름 내내 활발했던 관광업 덕분에… 더보기

4월 1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3 | 23시간전
45억 년 운석 ‘타카포 운석’ 공개… 더보기

11월부터 시행되는 ‘대폭 개편된 WoF(차량 안전검사) 제도’

댓글 0 | 조회 2,473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차량 안전검사(워런트… 더보기

연료 위기, 단기 문제가 아니다… ‘기름값 장기 고공 행진’ 대비

댓글 0 | 조회 930 | 1일전
뉴질랜드 항공 업계는 항공유(제트 연… 더보기

키위방크 "RBNZ, 무리한 금리 인상은 경제에 더 해롭다"

댓글 0 | 조회 455 | 1일전
뉴질랜드 대형 은행 키위방크(Kiwi… 더보기

“CCTV 덕에 낭패 본 연료 훔치기 남성… ute 바퀴 잃고 도랑으로”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서 200리터… 더보기

폭풍우 주말 날씨… 전국 대체로 습한 주말

댓글 0 | 조회 680 | 1일전
2026년 4월 17일(금)부터 19… 더보기

키위세이버, 비상장 자산에 투자 늘린다

댓글 0 | 조회 717 | 2일전
뉴질랜드 금융 시장 규제 기관인 FM… 더보기

오클랜드, 공기질 ‘승리’… 시내 중심부 NO₂ 50% 감소

댓글 0 | 조회 517 | 2일전
오클랜드는 지난 10년간 대기질이 큰… 더보기

난 집수리 기사라더니… 92세 노인 연금 1만 달러 모두 털린 사기 사건

댓글 0 | 조회 1,473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92세 할머니 세… 더보기

엡솜 길리스 애비뉴 사고로 도로 일부 통제… 전신주 충돌

댓글 0 | 조회 517 | 2일전
오클랜드 엡솜(Epsom)의 길리스 … 더보기

4월 15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60 | 2일전
ANZ,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ANZ… 더보기

"디젤이 휘발유보다 비싸다" 도로사용료 내지 말자는 움직임 온라인에 등장

댓글 0 | 조회 1,838 | 2일전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웃돌면서 ‘도로… 더보기

농장 트랙터에서 연료 훔친 10대들, 차량도 6대나 훔쳐

댓글 0 | 조회 521 | 2일전
차를 훔치면서 다량의 연료도 함께 훔… 더보기

독감 변종 유입 “고령자 등 합병증 위험 그룹 백신 접종해야…”

댓글 0 | 조회 1,086 | 2일전
지난해 북반구의 미국과 유럽 전역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