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데이터 업체 Cotality는 앞으로 6개월간 주택가격 변동폭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신 자료에 따르면 1월 주택 가격은 0.1% 하락, 중간값은 80만2617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 낮아졌으며 2022년 초 최고점 대비 17.5% 떨어졌다. 독립주택은 연간 0.7%, 타운하우스 1.7%, 아파트는 4.1% 각각 하락했다.
오클랜드는 1월 0.3%↓, 3개월간 1%↓, 웰링턴은 3개월간 0.5%↓를 기록했으나 해밀턴과 크라이스트처치는 변화가 없었고, 타우랑가(0.3%↑), 더니든(0.4%↑), 퀸스타운(월간 0.8%↑)은 소폭 상승했다.
CoreLogic의 Kelvin Davidson 수석 부동산 경제학사는 "지난해 지속된 정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며 "구매자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가격이 횡보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 인하로 신규 대출자와 기존 대출자의 부담이 줄었지만, 매물은 여전히 풍부하고 경제 회복이 고용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아 구매 심리가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Davidson 경제학사는 "상반기 가격은 횡보하고, 하반기에 경제 회복이 본격화되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2026년은 전반적으로 조용한 주택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자본이득세와 이자 공제 가능성 등 정치적 변수에 주목하고 있으며, 첫 주택 구매자 비중은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