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건축허가 변동(기간: 2021~2025년)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는 모두 3만 6,619건의 신규주택 건축허가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3일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주택 건축 허가는 2024년 말까지의 연간 실적에 비해 9.0% 증가했다.
통계 담당자는, 그중 오클랜드가 1만 5,000건이 넘으면서 가장 큰 비중을 보인 가운데 전년 대비 증가분에서도 전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증가 추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허가 건수가 많았던 상위 5개 지역의 올해 연간 실적과 전년보다 증가한 상황은 다음과 같다.
오클랜드: 1만 5,617건(증가율 12%)
캔터베리: 7,316건(증가율 12%)
와이카토: 3,044건(증가율 11%)
오타고: 2,630건(증가율 12%)
웰링턴: 2,171건(증가율 18%)
한편, 오클랜드에서는 오라케이와 마웅아키에키에-타마키, 호윅 지역이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또한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보다는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증가세를 주도했는데, 이는 ‘중밀도(medium-density housing)’ 주택의 건수 증가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담당자는 덧붙였다.
공동주택의 유형별로 2025년 12월 말까지의 허가 건수와 전년도 대비 증감률은 다음과 같다.
타운하우스, 플랫 및 유닛: 1만 6,139건(14% 증가)
아파트: 2,359건(19% 증가)
은퇴촌: 1,486건(12% 감소)
이에 비해 지난해 연간 단독주택 건축허가는 1만 6,635건으로 그 전년보다 5.4% 증가했다.
또한 통계 담당자는, 지난해 오클랜드에서 승인된 신규주택 건축허가의 절반 이상이 공동주택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민 1,000명당 승인된 신규주택 건축허가는 2025년 12월 말 전국 기준 6.9건으로 2024년 12월 말까지의 연간 6.4건에서 상당히 늘었다.
그중 오클랜드는 전체적으로 주택 건축허가가 가장 많았지만 주민 1,000명당 8.6건이었던 데 비해, 캔터베리와 오타고는 1,000명 당 10건이 조금 넘으면서 오클랜드보다 인구 대비로는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