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우 후 붉은 경보 해제…노스아일랜드 침수 기록 경신

역대급 폭우 후 붉은 경보 해제…노스아일랜드 침수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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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Service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북부 노스아일랜드를 강타한 열대성 저기압이 오늘(1월 22일 목요일)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붉은 경보가 전면 해제됐다. 이는 2019년 5월 최고 수준 경보 도입 이후 20번째 붉은 경보 발령 사례로, 극한 기상 상황에만 적용되는 조치다.



캔터베리와 말버러 일부 지역에는 오늘 오후 1시까지 폭우 주의보가 유지된다. 저기압이 계속 동진함에 따라 채텀 제도에는 오늘 저녁부터 주황색 강풍 경보와 폭우 주의보가 발령된다.


1월 21일(수) 하루(오전 9시~오전 9시) 강수량 기록이 다수 경신됐다.


휘티앙가: 247.6mm(1987년 관측 시작 이래 최다)

타우랑가: 274.0mm(1910년 이래 최다)

와카타네: 114.2mm(1974년 이래 1월 최다)

동일 기간 추가 기록으로는 황가마타 309.4mm, 와이히 비치 284.8mm, 힉스 베이 190.2mm가 낙뢰됐다.


최고 강수 강도는 황가마타 33.4mm/h, 휘티앙가 32.6mm/h, 와이히 비치 30.6mm/h, 타우랑가 25.0mm/h 등을 기록했다. 최대 풍속은 마타마타 135km/h, 파에로아 113km/h에 달했다.


MetService의 마이클 폴리(Michael Pawley) 기상학자는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휴양지인 경우가 많다"며 "1월 26일(월) 오클랜드 기념일 연휴 여행객들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임을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주말에는 소나기와 강한 남서풍이 예상되며, 금요일 남섬 일부에서 천둥·번개·우박 위험이 높다. 토요일에는 이 위험이 노스아일랜드로 이동하며, 노스랜드와 사우스랜드·오타고 일부에서 강풍이 강해질 전망이다.


폴리 기상학자는 "주말 기온이 하락해 타우포, 크라이스트처치, 애쉬버튼, 알렉산드라의 토요일 최고기온이 16°C에 그칠 것"이라며 "특히 노스랜드 일대에서 바람이 세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ource: Met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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