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뉴질랜드에서 주거비 대비 소득이 가장 여유로운 지역은 사우스랜드, 타라나키, 오클랜드, 와이카토, 캔터베리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 플랫폼 Zeil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평균 최대 연봉이 6만 5천~7만 5천 달러(약 9천~1억 1천만 원) 사이에 있고, 집값은 대부분 70만 달러(약 1억 원) 미만이다.
특히 사우스랜드의 경우, 평균 월급 5,893달러에 대비해 주택담보대출 월 상환액은 2,655달러로, 월 3,238달러의 여유금이 생긴다. 타라나키는 5,777달러 소득에 2,814달러 상환, 월 2,963달러의 잔여금이 발생한다. 오클랜드는 평균 월급 7,667달러로 높지만, 주택담보대출 상환액도 4,945달러로 가장 높아 월 2,722달러의 여유가 남는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뉴질랜드 내에서도 주거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생활환경이 우수해 최근 오클랜드, 웰링턴 등 대도시에서 이주하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 와이카토, 캔터베리 등도 소득 대비 주거비 부담이 적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 이전은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소도시는 일자리가 적고, 경제 변화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년 뉴질랜드에서 주거비 부담이 가장 낮은 지역은 사우스랜드, 타라나키, 오클랜드, 와이카토, 캔터베리 등으로, 소득 대비 여유금이 가장 많다.
Source: Stu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