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코드 개정, 스캠 피해 예방 중심으로 강화

은행업 코드 개정, 스캠 피해 예방 중심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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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은행업계가 최근 1년간 약 2억 6,500만 달러(약 2,650억 원)의 스캠 피해가 발생하자, 고객 보호를 위한 은행업 코드(Code of Banking Practice)를 대폭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사기 예방과 피해 보상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

·거래 전 경고 제공

·‘수취인 확인(confirmation of payee)’ 서비스 도입

·고위험 거래 및 이상한 계좌 거래 활동 식별 및 대응, 필요시 거래 지연·차단

·고객이 스캠 피해를 의심할 경우 24시간 보고 채널 제공

·스캠 계좌 정보를 다른 은행과 공유, 필요시 자금 동결


은행이 위의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고객 손실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상해야 한다. 또한, 무단 접근으로 인한 피해도 계속해서 보상한다.​


은행업계의 책임과 한계

뉴질랜드 은행협회 로저 보몬트 CEO는 “은행이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책임을 진다”면서도, “피해가 SNS 광고, 가짜 검색 결과 등 은행의 통제 범위 밖에서 시작될 경우, 은행이 모든 책임을 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스캠 수법이 계속 진화하고 있어, 은행업계는 정기적으로 예방 조치를 점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의 역할도 중요

정부와 금융당국은 국민들에게 “Stop, Check, Report(멈추고, 확인하고, 신고하라)” 캠페인을 통해 피해 예방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코드 개정은 은행뿐 아니라 통신·기술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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