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 해변서 조난 서퍼, 경찰·구조대 합동 작전으로 극적 구조

피하 해변서 조난 서퍼, 경찰·구조대 합동 작전으로 극적 구조

0 개 1,914 KoreaPost

6c8b43faaef9a99b45b566b8660cbd7b_1764198552_0889.jpg
 

오클랜드 서해안 피하 해변에서 너울성 파도에 휘말려 바다로 떠밀려 간 서퍼가 경찰 헬기와 서프라이프세이빙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극적으로 구조됐다.


경찰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 8시쯤 라이언 록 북쪽에서 서핑을 하던 남성이 강한 이안류에 잡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형 해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해양·항공·수색구조 담당인 개리 라센 수석 경사의 지휘 아래 수색에 나섰다.



경찰 해양부는 곧바로 작전 지휘를 맡아 수색을 조정했고, 경찰 헬기 ‘이글(Eagle)’과 피하 서프라이프세이빙클럽의 고무보트(IRB) 2대를 투입했다. 하지만 해가 빠르게 저물고 파도가 거세지면서 현장 IRB는 일시적으로 해변으로 철수해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


라센 수석 경사는 “날씨가 나빠지고 파도가 높아지는 등 수색 여건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글 헬기는 라이언 록 남쪽과 연안에서 더 멀리 떨어진 해상까지 수색 범위를 넓혔다.


오후 9시쯤 완전한 암흑 속에서 이글 헬기는 해안에서 약 1.5km 떨어진 바다 위에서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을 발견했다. 헬기 승무원은 서치라이트로 서퍼의 위치를 비춰줬고, 이를 따라 IRB 2대가 다시 출동해 서퍼를 신속히 구조해 해변으로 데려왔다.


라센 수석 경사는 “완전한 어둠 속에서 2~3m에 달하는 높은 파도를 뚫고 이뤄낸 탁월한 구조였다”며 “이글과 IRB 승무원들의 조치는 서퍼의 생명을 구한 결정적인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구조 당시 서퍼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해변에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여름철 해변 안전 수칙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라센 수석 경사는 “낯선 해변에서 서핑이나 수영을 할 때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혼자 물에 들어가지 말고, 반드시 누군가가 해변에서 지켜보고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온과 날씨, 이안류·암초·조류 등의 위험 요소는 숙련된 수영·서핑 실력자도 순식간에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물놀이를 즐기되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말고, 준비된 상태에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ource: NZ Police


3월 29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57 | 6시간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717 | 19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442 | 19시간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783 | 19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346 | 20시간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014 | 20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29 | 1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619 | 1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791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01 | 2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20 | 2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446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556 | 2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74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579 | 2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08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47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

노스랜드 레드 심각 기상 경보 유지… 200mm 폭우 기록

댓글 0 | 조회 1,421 | 3일전
강한 비와 돌풍이 뉴질랜드를 강타하며… 더보기

정부 “전기차 공공 충전소 설치 기업에 5,270만 달러 무이자 대출”

댓글 0 | 조회 1,071 | 3일전
정부가 전기차 공공 충전소를 확충하기… 더보기

안과 전문가 “문신이 시력에 염증 일으킬 수도…”

댓글 0 | 조회 806 | 3일전
문신이 시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 더보기

ASB 은행 “국내 경제 성장, 캔터베리와 남섬이 선도”

댓글 0 | 조회 537 | 3일전
캔터베리가 오클랜드 등 다른 지역보다… 더보기

변압기에서 구리선 훔치려다 감전사한 남성

댓글 0 | 조회 764 | 3일전
최근 전신주에서 구리선을 훔치는 도둑… 더보기

총리와 저녁 한끼 같이 먹는 비용은 얼마?

댓글 0 | 조회 747 | 3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선거 자금 모… 더보기

웨스트포트 “외부와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편마저…”

댓글 0 | 조회 491 | 3일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도시인 웨스트포트… 더보기

지난해 마지막 분기 “9월 분기보다 GDP 0.2% 증가”

댓글 0 | 조회 185 | 3일전
(도표) 분기 및 연간 GDP 변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