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폐업, 이제는 일상적 뉴스… 긴급한 지역 지원 촉구

사업체 폐업, 이제는 일상적 뉴스… 긴급한 지역 지원 촉구

0 개 3,106 KoreaPost

6624886123b33e31e9cc6cf4c579a845_1756772248_3588.jpg
 

뉴질랜드에서 사업체 폐업이 급격히 늘며 사실상 ‘일상의 뉴스’가 되고 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산업 전반에서 기업 청산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Buy NZ Made는 키위(뉴질랜드) 기업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매일 또 다른 키위 기업이 문을 닫는 상황은 고용주와 근로자,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에 치명적입니다.”

Buy NZ Made의 데인 앰블러(Dane Ambler) 전무이사는 이렇게 말하며, “다만 금리 인하가 일부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지탱할 기회입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로컬’(국내 기업)을 지지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용정보업체 센트릭스(Centrix)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기업 청산 건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특히 건설업은 가장 큰 타격을 입어 765건으로 46% 급증했으며, 이어 외식·숙박업(호스피탤리티) 업종의 청산은 297건으로 무려 49% 늘어났다.

현재 외식·숙박업 기업은 평균적인 뉴질랜드 기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폐업 위험에 놓여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실업률은 5.2%로 202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업자 수는 15만8천 명에 달했다. 더불어 노동력 미활용률(underutilisation)은 12.8%에 이르며, 이는 근로자와 기업 모두가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Buy NZ Made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강조했다. 앰블러 전무이사는 “지금의 위기가 이야기의 끝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회가 있습니다.”라며, “뉴질랜드 국민이 지금 이 순간 ‘로컬’을 지지한다면, 기업들이 폭풍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더 강한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Source:Buy NZ Made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89 | 5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427 | 8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85 | 8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010 | 17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717 | 17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07 | 17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66 | 17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663 | 17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22 | 17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82 | 21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37 | 21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860 | 21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70 | 21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496 | 21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54 | 21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42 | 1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66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49 | 1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85 | 1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52 | 1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98 | 1일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23 | 1일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85 | 1일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44 | 2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71 | 2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