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방지법, “더 강화해야 피해자 보호 가능”

스토킹 방지법, “더 강화해야 피해자 보호 가능”

0 개 3,787 노영례

e6c961d6190267f69a5b13508b05c675_1756551940_5124.jpg
 

스토킹 방지법 제정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지만, 피해자와 옹호 단체들은 현재의 법안이 충분하지 않으며 보다 강력한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 상정된 법안은 스토킹 행위를 ‘따라다니기(following)’, ‘촬영(recording)’, ‘개인정보 공개(doxing)’ 등으로 규정하고, 2년 내에 두 차례 이상 이러한 행위를 저지를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스토킹을 독립적인 범죄로 처벌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피해자 보호 활동가들은 법안이 여전히 허점이 많다고 지적한다. 특정 유형의 스토킹만을 열거하다 보니, 다른 방식으로 피해자를 괴롭히는 가해자는 법망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회 이상 반복되어야 처벌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문제로 꼽힌다.


한 피해자는 과거 짧게 교제했던 남성에게 수개월간 스토킹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그 후로 외출할 때마다 주위를 살피며 불안에 떨어야 했다며 당시 가해자에게 더 강력한 처벌 수단이 있었다면 훨씬 안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옹호자들은 이번 법안이 첫걸음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법적 기준을 더욱 명확히 하고, 처벌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스토킹 범죄를 단순히 물리적 접근에 국한하지 않고 온라인과 디지털 공간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이번 논의는 사회 전반적으로 스토킹 범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옹호자들은 법안이 통과된다면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피해자 보호를 위해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법과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65 | 4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420 | 16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238 | 1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583 | 17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749 | 17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631 | 17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05 | 17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143 | 17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49 | 1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89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754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939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438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196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30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811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922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72 | 3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73 | 3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543 | 3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624 | 3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814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615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52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94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