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 버스데이 연휴를 맞아 경찰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경찰 임시 국장 피터 맥케니 경감은 “올해 들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이 많았다”며, “사고의 대부분은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감은 “연휴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차량이 도로에 나오기 때문에, 모두가 조금씩만 더 조심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연휴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약물 운전, 휴대전화 사용 등 주의 산만, 그리고 과속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본인이 아무리 운전을 잘해도, 다른 운전자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여유를 갖고 안전하게 운전해 주세요.”
경감은 “모두가 조금만 더 배려하고 책임감을 가진다면, 이번 연휴가 모두에게 즐겁고 안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경찰도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로 위에 있다면, 이번 긴 연휴 동안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