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아파트 시장, 회복 조짐 없어…신규 프로젝트 급감·사회주택 위축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 회복 조짐 없어…신규 프로젝트 급감·사회주택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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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은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는 줄고, 특히 사회주택(소셜 하우징) 부문에서 계획이 대거 보류되거나 취소되는 등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CBRE가 5월 발표한 ‘Q2 2025 Auckland Apartment Figures’에 따르면, 현재 오클랜드 아파트 개발 파이프라인은 54개 프로젝트로, 최근 분기 동안 15개가 줄었다. 이는 3년 전 183개에 달했던 정점에 비하면 대폭 감소한 수치다.

특히 사회주택과 대규모 민간 프로젝트의 신규 착공이 크게 줄면서, 전체 시장의 공급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분기 완공 프로젝트 수는 두 자릿수로 반등했으나, 파이프라인 규모를 감안하면 이러한 속도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재 미분양 재고는 787세대로, 지난 10년간 최저 수준이다.


프리세일(사전분양)도 부진하다. 2025년 1분기에는 7개 프로젝트만이 프리세일을 달성했고, 이 중 2건은 정부 보증(Crown underwrite)이 붙어 있었다.


CBRE는 “아파트 개발업체들이 금융 조달, 건설비 상승, 사전분양 저조 등 복합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본격적인 신규 공급 확대와 시장 회복은 2026년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ource:C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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