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앤드파이켈 헬스케어, 사상 첫 연매출 20억 달러 돌파…순이익 43% 급증

피셔앤드파이켈 헬스케어, 사상 첫 연매출 20억 달러 돌파…순이익 4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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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대표 의료기기 기업 피셔앤드파이켈 헬스케어(Fisher & Paykel Healthcare)가 2025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실적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28일,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20억 2,000만 뉴질랜드달러(약 2조 원)로 처음 2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3억 7,7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 급증했다.


이번 실적은 병원용 소모품과 수면무호흡증 치료용 마스크 등 주요 제품군의 전방위적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병원 제품군(호흡기·급성·수술용)은 18% 성장해 1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홈케어 제품군(수면무호흡증·가정용 호흡지원)은 13% 증가한 7억 3,990만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용 마스크 매출은 14% 늘었다.



2025년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억 2,690만 달러로, 매출의 11%를 차지했다. 회사는 미국에서 F&P Airvo™ 3, F&P 950™ 시스템 등 신제품을 확대 출시하고, 마취용 제품과 수면무호흡증용 F&P Nova™ Micro(2024년 4월), F&P Nova Nasal(2025년 3월) 마스크 등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배당도 소폭 상향됐다. 2025년 하반기 최종 배당은 주당 24.0센트로, 연간 총 배당은 42.5센트(전년 대비 2%↑)다. 최종 배당은 6월 24일 기준으로 7월 4일 지급된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매출은 21억 5,000만~22억 5,000만 달러, 순이익은 3억 9,000만~4억 4,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미국의 병원 제품 관세(50bp 영향)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마진 개선과 혁신 제품 출시를 통해 실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루이스 그래든(Lewis Gradon)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경영과 혁신 제품 개발로 전 세계 환자 치료와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피셔앤드파이켈 헬스케어는 현재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이다.


Source:Fisher & Paykel 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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