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CBD) 내 16층 건물의 최상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60명의 소방대원에 의해 진압되었다.
화재는 금요일 낮 12시 5분경 웨이크필드 스트리트(Wakefield St)에서 발생했으며, 긴급 출동한 소방차는 총 15대에 달했다.
뉴질랜드 소방본부(FENZ)는 오클랜드 시티, 파넬, 그레이린, 엘러슬리, 마운트로스킬, 오네훙아, 타카푸나의 소방차와 해밀턴에서 출동한 고가 사다리차까지 투입됐다고 밝혔다.
불은 건물 16층에서 발생했으며, 15층까지 연기가 퍼져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도로 통제를 지원했고, 세인트존 구급대는 구급차 1대, 신속 대응 유닛 1대, 작전 관리자 1명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구조 조치는 필요하지 않아 철수했다.
현장에 있던 1News 기자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공사 중인 현장으로 보였으며, 소방대가 도착했을 당시 모든 인원이 이미 대피를 마친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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