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사기 연루된 중국인 이민 컨설턴트, 1만 1천 달러 벌금

이민 사기 연루된 중국인 이민 컨설턴트, 1만 1천 달러 벌금

0 개 4,842 KoreaPost

4b86ee96e27eb0e571a6eff4c4491369_1746043999_7581.jpg
 

고용주 없는 일자리 비자 신청… 피해 이민자 “17,000달러 내고 사기 당해”


오클랜드 소재 이민 컨설팅 업체 대표가 이민 신청자와 직접 소통 없이 비자 서류를 일괄 처리(‘러버 스탬핑’)하다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이민 고문 징계 재판소는 그녀에게 총 11,000 뉴질랜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징계를 받은 고문은 오클랜드에 위치한 이민 서비스의 대표로 그녀는 중국인 노동자들의 워크비자 신청서를 본인의 직접적인 고객 확인 없이 처리했다.

 

대부분의 서류는 해외 에이전트와의 소통을 통해 진행됐고, 고객과는 서면 계약조차 없었다.

이로 인해 재판소는 그녀가 총 27건의 전문가 윤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 이민자는 "뉴질랜드에 일자리가 많고,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총 17,000달러를 지불하고 비자와 일자리를 약속받았지만, 실제로는 일자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민 서비스의 대표는 그에게 보상을 제안하고, 고소를 철회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소는 다음과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A 씨는 직접적인 사기 가담자는 아니지만, 고객을 소외시키는 방식의 비자 업무 처리로 인해 사기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녀의 업무 처리 방식은 결과적으로 고객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했으며, 높은 수준의 과실에 해당한다."


A 씨는 당시 임시 자격(Provisionally Licensed) 상태였으나, 현재는 정식 자격을 취득한 상태이다.



그녀는 현재 워크비자 대신 학생비자 업무를 주력으로 전환하고, 문제를 일으켰던 해외 에이전트와의 협업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향후 고객을 배제하는 일이 없도록 전반적인 업무 방식을 개선했다”고 진술했다.




오타고 과수원에 키위 청년 몰린다

댓글 0 | 조회 578 | 5시간전
뉴질랜드 오타고 지역의 여름 과수원들… 더보기

여름 휴가철, 재정 피해 막는 7가지 팁

댓글 0 | 조회 321 | 5시간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뉴질랜드 금융 분… 더보기

지난 해 대비 마약 밀반입 급증… 오클랜드 공항, 사상 최대 규모 적발

댓글 0 | 조회 243 | 5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공항인 오클랜드 국제공… 더보기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 맛과 가격 모두 잡은 ‘에덴베일’ 1위

댓글 0 | 조회 379 | 5시간전
소비자 단체 Consumer NZ가 …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인의 지갑과 투자에 영향을 줄 7가지 주요 트렌드

댓글 0 | 조회 298 | 5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 경제와 개인 재정… 더보기

아시아 뷰티 대형 브랜드 W cosmetics, 오클랜드에 첫 상점 오픈

댓글 0 | 조회 468 | 5시간전
오클랜드, 뉴질랜드 – 글로벌 뷰티 … 더보기

IRD, 키위과일 산업 300만 달러 사기 피해자 납치 사건, 경찰에 알리지 않아

댓글 0 | 조회 201 | 5시간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이 키위과일 … 더보기

희귀 뇌종양 커진 아기, 더 강한 항암 치료 준비

댓글 0 | 조회 274 | 11시간전
생후 5개월 반 된 아기 디클런이 희… 더보기

12월 21일 일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53 | 12시간전
토털 모빌리티 제도 축소 우려 정부가… 더보기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938 | 1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1,021 | 18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667 | 1일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998 | 1일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450 | 1일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878 | 1일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76 | 1일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550 | 1일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41 | 2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63 | 2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6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721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808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609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64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81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