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와이라우 밸리 Hillside Road에 있는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드디어 잡혔다. 소방관들의 용감한 노력 덕분에, 한때 하늘을 찌를 듯했던 불길은 이제 "뜨거운 불씨" 정도로 잦아들었다.
현장을 지휘한 배리 토마스 부지휘관은 사다리차를 동원하여 잔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한때 걷잡을 수 없이 번졌으나, 현재는 "2단계 경보"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연기가 상당히 줄었지만, 여전히 Glenfield와 Witheford Heights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토마스 부지휘관은 말했습니다. "주민들께서는 연기 냄새가 나거나 보이는 경우, 실내에 머물고 창문을 닫아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던 화재 현장은 이제 밤새도록 최소 3대의 소방차가 감시하며, 내부를 식히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마스 부지휘관은 "내일 아침에는 중장비를 투입하여 본격적인 잔해 정리를 시작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뜨거웠던 사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화재 조사는 날이 밝는 대로 시작될 예정이다.
Source:Fire and Emergency New Zea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