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독감 발병, 더 확산될수도...

조류 독감 발병, 더 확산될수도...

0 개 7,298 노영례

15ab53e837529657df015a98c9714b3d_1733308612_2494.jpg
 

  • 조류 독감이 발견된 모에라키 농장(Moeraki farm)에서 80,000마리의 닭 도살 예정
  • 병든 닭이 있는 두 번째 오타고 농장 조사 중
  • 두 번째 농장은 감염 위험으로 확인된 6개 농장과 관련 없음


한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는 오타고 지역의 조류 독감이 빅토리아에서 발생했던 치명적인 발병 사례처럼 다른 농장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남섬 더니든 남쪽에 위치한 두 번째 농장이 조류 독감 가능성으로 조사받고 있으며, 뉴질랜드 1차산업부(MPI)는 이 농장이 감염 위험 농장으로 이전에 확인된 6개 농장 중 하나가 아니라고 밝혔다.


MPI는 수요일, 닭들이 병든 징후를 보인다는 보고를 받은 뒤 소규모 방목 농장에 제한 조치를 내렸다.


H7N6 바이러스는 모에라키 근처에 있는 메인랜드 폴트리가 관리하는 농장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병든 닭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약 6,000마리의 닭을 보유한 두 번째 농장은 닭들이 감염 징후를 보이고 일부가 죽자 격리 조치되었다. 현재 모에라키 농장의 발병과 연관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와 추적이 진행 중이다.


오타고 대학의 바이러스학자인 제마 지오게건은 두 번째 더니든 농장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에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마 지오게건은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닭들 사이에서 매우 빠르게 퍼지며, 세계 다른 지역에서도 보았듯이 이 바이러스는 보통 한 농장에서만 제한되지 않는다며, 이는 주로 농업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감염이 지금까지 확인된 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마 지오게건은 초기 예상보다 감염이 조금 더 널리 퍼졌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호주에서 몇 달 전 빅토리아의 한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을 때 나타났던 동일한 패턴이라고 전했다. 호주에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00만 마리 이상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되었다.


 


1차산업부(MPI)의 최고 수의사인 메리 반 안델 박사는 더니든 남쪽 농장이 모에라키 농장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농장과 명확한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두 번째 농장은 이상하거나 비정상적인 임상 징후를 발견했을 때 이를 알려주었다며, 전문가들은 이런 신고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고해 준 사람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농장이 조사 중인 사례와 관련이 없는 별개의 농장이라고 덧붙였다. 


메리 반 안델 박사는 수요일 현재, 모에라키 농장의 두 개의 다른 축사에서는 바이러스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조류 독감이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다른 축사가 감염되지 않도록 생물안전 조치를 매우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메리 반 안델 박사는 감염 위험으로 확인된 다른 6개 농장에서도 감염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들 농장이 여전히 임상적으로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리 반 안델 박사는 해당 농장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검사할 예정이며, 농부들도 알을 낳는 수나 사료 소비량 등 생산 수치를 매우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류 독감의 잠복기가 최대 21일이기 때문에 검사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될 예정이다.


1차 산업부(MPI)는 오타고 지역에서의 대응을 강화하고, 이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지역 통제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수요일 오후 발표한 성명에서 메인랜드 폴트리의 최고경영자 존 맥케이는 회사가 완전한 대응 모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힐그로브 농장의 두 감염 축사에서 닭을 살처분하기 시작했다며, 이 과정은 CO2 가스를 사용하는 산업 표준 방식을 통해 2~3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존 맥케이는 이 살처분 방식이 복지 코드(Code of Welfare)에 부합하며, 1차산업부의 지시에 따라 감염 축사에서 발생하는 닭과 폐기물의 안전하고 철저한 처리를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살이 필요하지만, 이는 그의 팀에게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존 맥케이는 사업장에서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비해왔기 때문에, MPI 및 업계와의 선제적인 협력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고 전했다. 그는 메인랜드 폴트리(Mainland Poultry)는 닭의 복지, 직원들의 안녕, 그리고 이 상황의 책임감 있는 관리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바이러스를 근절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393 | 4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534 | 6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543 | 6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215 | 6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318 | 6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257 | 6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245 | 6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1,000 | 13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1,068 | 14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297 | 14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45 | 14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94 | 23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825 | 24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63 | 1일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72 | 1일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447 | 1일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322 | 1일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48 | 1일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336 | 1일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404 | 1일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538 | 1일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541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69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62 | 1일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905 | 1일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