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보험 청구 급증, 멀티플러그 경고

화재 보험 청구 급증, 멀티플러그 경고

0 개 3,982 노영례

dc8ce9bc1b677f0cd289a476388fa1a3_1723336313_5806.jpg
 


올해 겨울 주택 화재로 인한 대규모 보험 청구가 급증하면서 사람들에게 경계하고 주택 주변의 위험을 줄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AA Insurance 수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6월과 7월에 16건의 대규모 주택 화재 청구에 800만 달러를 지불했고, 작년 6월부터 8월까지는 710만 달러를 지불했다. 대규모 청구는 10만 달러 이상의 피해에 대한 것이었다.


멀티플러그 화재, 주택 화재 중 요리 화재 다음으로 많아

뉴질랜드 소방 및 응급 상황 커뮤니티 위험 관리자 케리 오키프는 파워 보드(멀티플러그 또는 멀티탭)으로 인한 주택 화재가 소방관이 출동하는 가장 흔한 화재 중 하나이며, 요리 화재 다음으로 많다고 말했다.


케리 오키프는 파워 보드에 무엇을 꽂았을지 생각하고 적절하게 사용하면 흔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Worksafe에 따르면 파워 보드(멀티플러그 또는 멀티탭)에는 컴퓨터, 프린터, 스캐너, 모뎀, 전화 충전기, 텔레비전, 스테레오와 같은 저전력 기기에만 사용해야 한다.


파워 보드(Power boards: 멀티플러그 또는 멀티탭)에 히터, 제습기, 전기 주전자, 세탁기, 스토브와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기기는 많은 양의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벽면 콘센트에 꽂아야 한다.


케리 오키프는 전기 담요를 켤 때마다 10암페어 또는 12~14암페어를 소모하고, 파워 보드는 10암페어로 정격되어 있으므로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요구하면 부품이 고장나고 녹아내리며 불이 붙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파워 보드(멀티플러그 또는 멀티탭)를 만져서 느껴보라며 따뜻하다면 과부하가 걸린 것이고, 이것은 절대 따뜻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워 보드가 덜거덕거리면 고장난 기기를 폐기해야 한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파워 보드가 특히 노랗게 변하고 조금 오래되면 교체해야 한다며 그냥 버리라고 덧붙였다. 


AA Insurance, 많은 주택 화재 청구 건수는 '이례적'

AA Insurance의 최고운영책임자 사이먼 홉스는 이번 겨울에 많은 화재 청구 건수가 "이례적"이라고 말했지만, 전기 화재가 많은 데에는 이론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각 가정에 가전제품과 물건이 얼마나 더 많고, 특히 멀티 보드에 얼마나 많은 물건을 꽂아두는지와 많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화재 안전과 사람들의 생계, 집, 삶을 보호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집 주변의 화재 위험 줄이기 위한 조치 필요

마턴(Marton)에 사는 마이크와 사라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11년간 살았던 집에서 지난달 침실의 파워보드(Powerboard)에서 불꽃이 나기 시작하면서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말했다.


사라는 침실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마이크가 침실에서 불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가지고 돌아왔을 때쯤에는 불이 두 배로 커졌다고 말했다.


그들은 소화기를 가지고 불을 끄기 위해 시도했지만 불길을 잡을 수 없어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램프 코드가 전원판에 꽂혀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고 전원판은 벽면 소켓에 꽂혀 있었다고 말했다.


마이크는 TV를 보고 휴식을 취하다가 2~3분 후에 집이 불타는 상황을 마주한 것은 정말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집 주변에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면서, 만약 화재 상황에 처해 있다면 아무것도 구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를 구하라고 말했다.


마이크는 이상적으로는 파워 보드에 의존하기보다는 집에 핫포인트를 더 많이 설치하고 싶고, 매년 교체하고 꽤 부지런히 한다면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310 | 5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312 | 5시간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281 | 5시간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538 | 5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007 | 12시간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4 | 13시간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876 | 17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1,791 | 21시간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624 | 1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473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08 | 1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73 | 1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114 | 1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403 | 1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400 | 1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28 | 1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34 | 2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1,000 | 2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389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910 | 2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673 | 2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666 | 2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 더보기

JET PARK 호텔, 한인 여행업계 송년 모임 개최하며 친목 다져

댓글 0 | 조회 1,251 | 2일전
JET PARK 호텔(63 Westn… 더보기

제38회 YBA 농구대잔치 성료, 다국적 팀 우승 '열기 가득'

댓글 0 | 조회 249 | 2일전
제38회 YBA 농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더보기

키위세이버 수익률, 정부 예상보다 높아…은퇴 시 더 많은 자산 기대"

댓글 0 | 조회 1,039 | 2일전
뉴질랜드인의 키위세이버(KiwiSa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