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항 새로운 터미널, 국내선과 국제선 연결

오클랜드 공항 새로운 터미널, 국내선과 국제선 연결

0 개 3,513 노영례

오클랜드 공항의 새 터미널이 완공되면 국내선과 국제선 환승, 체크인, 수하물 위탁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그러나 2029년에 새로운 건물이 완공될 때까지 연간 최대 2천만 명의 여행객이 여전히 지금의 시스템에서 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약 40억 달러 규모의 오클랜드 공항 새 터미널 프로젝트는 1966년에 개장한 공항의 노후화된 국내선 터미널을 대체할 것이다.


오클랜드 공항 최고 고객 책임자 스캇 태스커는 2029년에 완공될 새로운 터미널은 기본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새 건물은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을 연결해 여행객들이 공항을 떠나지 않고도 국내선에서 국제선 서비스로 환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고객과 국내 고객도 새로운 키오스크와 자동 수하물 위탁 기능을 통해 같은 장소에서 체크인할 수 있다.


스캇 태스커는 여행자들에게 더 나은 길 찾기, 더 많은 좌석 공간과 휴대폰 충전 장소, 좋은 욕실 시설, 그리고 항공사가 성수기 동안 더 많은 항공편을 추가할 수 있는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앞으로 5년 동안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년 오클랜드 공항을 오가는 1,800만~2,000만 명의 여행객들에게 당분간 혼란은 계속되겠지만, 가능한 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오클랜드 공항에는 목적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국내선 터미널이 필요하다고 스캇 태스커는 말했다.


새로운 터미널 건설 비용은 22억 달러, 비행장 업그레이드 등 관련 공사비는 17억 달러 정도이다.


스캇 태스커는 국내선 항공 요금이 승객당 $10.25에서 2027년까지 $15.45까지 인상될 것이라며, 뉴질랜드의 다른 주요 공항에서 부과하는 요금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새 터미널 건설 작업은 2024년 후반에 시작될 예정이며 건물은 2029년에 개장될 예정이다. 


a48d512b9bd50c16ff9d15bde7e82ab8_1714655648_1034.png
 

오클랜드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는 국내선과 국제선 환승, 체크인, 수하물 위탁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오클랜드 공항 새 터미널 프로젝트 디렉터 아이작 테일러는 터미널의 가장 좋은 기능은 비공개로 숨겨져 있다며, 새로운 수하물 시스템은 승객 수하물과 항공기 탑승 효율성 측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터미널은 일반적인 컨베이어 벨트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덜 자주 걸리는 개별 캐리어 시스템을 사용한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팀 맥켄지는 현재 터미널의 문제점은 용량이 낮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약 15,000명의 승객만 서비스할 수 있지만 새 터미널이 건설되면 그 수는 약 20,000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이것은 승객의 26% 증가이며, 동시에 약 44%의 중요한 처리 공간 등을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폭풍우가 몰아쳤을 때 무릎 높이의 홍수로 오클랜드 공항 국내선 터미널이 가득 차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프로그램 디렉터인 팀 맥켄지는 홍수 피해 이후에 공항 구역 북쪽에서 상당한 빗물 개선 작업을 수행했고 기후 변화에 따른 몇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가 있었다고 전했다.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842 | 5일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452 | 6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93 | 6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2,122 | 6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725 | 6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821 | 6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827 | 6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947 | 7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2,209 | 7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895 | 7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848 | 7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721 | 7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911 | 7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713 | 8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045 | 8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813 | 8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

주말까지 한파 계속

댓글 0 | 조회 1,293 | 8일전
마운트 쿡의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흙더미 위에 다시 칠해진 도로 표시

댓글 0 | 조회 1,466 | 8일전
이번 주 초 도로 가장자리의 도로 표… 더보기

[사건 사고]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 발견, 경찰 조사 중

댓글 0 | 조회 1,031 | 8일전
주말에 로토루아 호숫가에서 시신이 발… 더보기

태양폭풍으로 '전력망 비상사태', 전파교란도 우려

댓글 0 | 조회 1,155 | 8일전
국가 전력망 운영업체인트랜스파워(Tr… 더보기

예산 사전 발표, 국방비 지출 5억 7,100만 달러

댓글 0 | 조회 928 | 9일전
주디스 콜린스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 더보기

“양 2,500만 마리 이하로 줄어들고 소도…”

댓글 0 | 조회 1,461 | 9일전
2023년 6월 말 현재 뉴질랜드 전… 더보기

주차 중이던 관광버스 턴 도둑 일당 당일 체포

댓글 0 | 조회 1,781 | 9일전
남섬 동해안의 해변 전망대 주차장에 … 더보기

기상 당국 “올해 건조한 겨울이 될 듯”

댓글 0 | 조회 1,322 | 9일전
(그림) 5월~7월 전국의 토양 건조… 더보기

경찰, 아시안 여성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도움 필요"

댓글 0 | 조회 2,484 | 9일전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 Gulf 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