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택 명의 이전 비율 “전체 명의 이전 중 0.4%”

외국인 주택 명의 이전 비율 “전체 명의 이전 중 0.4%”

0 개 1,222 서현

(도표) 각 지역별 영주권자의 연간 주택 명의 이전 비율의 변동(2021.3~2024.3)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가 아닌 외국인에게 국내 주택의 명의가 이전된 비율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4월 30일 통계국이 발표한 관련 자료를 보면, 지난 3월까지 연간 기준으로 외국인이 국내 부동산을 취득한 비율은 전체 명의 이전 건수 중 0.4%에 그쳤다. 


이와 같은 수치는 지난해 3월까지의 연간과 같은 것인데, 뉴질랜드 정부는 2018년 말에 대부분의 외국인에게 부동산 구입을 제한했으며 외국인에 대한 주택 명의 이전 비율은 2019년 12월까지 연간 0.5% 이하로 떨어진 후 지금까지 그 추세가 줄곧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연간 명의 이전 중 76%는 최소한 한 명의 뉴질랜드 시민권자에게 이전됐으며 14%는 최소한 한 명의 영주권자에게, 그리고 9.2%는 기업에 이전됐는데 기업체에는 해외 소유주가 포함됐을 수도 있다. 


명의 이전 건수 조사는 부동산 매매로만 이뤄지지 않고 사망자의 유산이나 수탁자 변경, 결혼 합의나 경계 변경, 소유권 지분 비율 변경 등과 같은 다른 이유에 의한 명의 이전도 포함된다. 

한편 영주권자에게 명의가 이전된 비율이 2023년 3월까지는 연간 12%였다가 올해 3월까지는 14%로 늘어났다. 

통계 담당자는 영주권자에게 명의가 이전된 비율은 2021년 3월까지 연간 8.6%에서 올해 3월까지는 14%로 지난 3년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영주권자 명의 이전 조항은 구매자를 포함해 명의를 넘겨받은 이들 중 최소한 한 명이 영주권을 가진 경우를 말하며 한 명이라도 시민권자가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역별로 볼 때 올해 3월까지 연간 기준으로 기스번과 혹스베이를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서 영주권자의 명의 이전 비율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났다. 

영주권자에게 명의가 이전된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오클랜드로 2023년 3월까지의 19% 수준에서 올해는 23%로 늘어났다. 

캔터베리는 11%에서 12%로 늘었고 와이카토도 9.3%에서 11%로 늘어났으며, 웰링턴도 9.5%에서 올해는 11%로 증가했다. 

통계 담당자는 올해 3월까지 오클랜드에서 영주권자에게 명의가 이전된 건수가 모두 8,616건이었으며 이는 전국에서 이뤄진 같은 유형의 명의 이전 중 절반 이상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 구매자 주도로 바뀌는 추세

댓글 0 | 조회 10 | 4분전
주택 시장과 이자율 변동은 매물 수가… 더보기

장기 출국 시민권자 “사상 처음 입국자보다 5만명 이상 많았다”

댓글 0 | 조회 1,851 | 20시간전
12개월 이상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 더보기

캔터베리 “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허가”

댓글 0 | 조회 399 | 20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 리스턴(Lees… 더보기

전염병으로 불 속에 던져진 200만불어치 양봉 장비

댓글 0 | 조회 935 | 20시간전
캔터베리의 한 양봉업체가 꿀벌과 관련… 더보기

50cc 스쿠터로 남섬 횡단하는 이유는?

댓글 0 | 조회 632 | 20시간전
배기량이 50cc 정도에 불과한 작은… 더보기

차터 스쿨, 정부 예산 1억 5300만 달러 자금 확보

댓글 0 | 조회 393 | 20시간전
지난 5월 14일 화요일, 연합 정부… 더보기

오클랜드 세금 인상 확정, 2025년 6.8% 인상

댓글 0 | 조회 1,767 | 21시간전
오클랜드 주민들의 세금 인상은 카운실…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아동병원, 입원 환자 크게 증가

댓글 0 | 조회 543 | 22시간전
오클랜드 남부에 위치한 미들모어의 K… 더보기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562 | 3일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748 | 3일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925 | 3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744 | 3일전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567 | 3일전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439 | 3일전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286 | 3일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010 | 3일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911 | 3일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792 | 3일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426 | 4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65 | 5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2,021 | 5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705 | 5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779 | 5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803 | 5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842 | 5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