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L 대중교통, 대폭 취소되거나 요금 두 배로 올리거나...

AKL 대중교통, 대폭 취소되거나 요금 두 배로 올리거나...

0 개 3,036 노영례

오클랜드 카운실은 정부가 제안한 덜 유리한 재정 조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 3개 중 1개가 취소되거나 요금이 두 배로 인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연합정부가 제안한 교통 정책 성명서의 결과로 모델링한 결과, 카운실 예산이 최대 5억 달러 부족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참한 결과는 시므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과 오클랜드 카운실 사이의 충돌을 초래했다.


오클랜드의 대중교통인 도시의 버스 및 페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이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열차는 반복적인 중단이나 지연으로 고객 회복이 지체되었다. 


카운실 관계자는 추가 자금 지원이 없으면, 정부의 국가 대중교통 보조금에 대한 제안 금액의 하한 또는 상한 범위에 따라 8천만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의 운영 자금 부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카운실 교통위원회 존 왓슨 위원장은 기존 대중교통 요금이 이미 너무 높으며 이를 더 인상하는 것은 비생산적이라고 말했다.


노스쇼어 지역 시의원 리차드 힐스는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거나 운행 횟수를 줄이는 선택은 도로 혼잡을 악화시켜 도시에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중교통 운행이 최대 30%까지 줄어들면 매주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00,000회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모델링 결과를 전했다. 


리차드 힐스 의원은 아침에 하버 브리지를 건너는 사람들의 50% 이상이 버스를 타고 있는데, 그 버스 이용자 중 절반이 자동차로 갈아타는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버스 편도 이용료가 이미 너무 비싸지만 만약 더 인상되면 사람들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74943e0ce18cd33525c6a138a0c79d61_1711533039_3858.png
 

전체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카운실 관계자는 대중교통 요금이 22%에서 136% 사이로 인상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기존의 운행 서비스가 최대 3분의 1까지 줄여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존 요금이 136% 인상된다면 타카푸나에서 CBD까지의 왕복 최고 비용은 약 $21가 될 것이다. 파파쿠라에서 CBD까지 비슷한 왕복 여행 비용은 약 $34이다.


대중교통 운행 서비스 삭감은 특히 출퇴근 시간 동안 혼잡 수준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인 대중 교통 접근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삭감되어야 할 수 있으며 많은 교외 지역에서 버스 서비스가 완전히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오클랜드 교통국이 도시철도와 동부 버스웨이의 완공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에 자금을 전액 지원하지 못할 것이라고 카운실은 경고했다.



3월 27일 수요일, 오클랜드 카운실 임시 회의에서 상당한 대중 교통 자금 부족이 드러났으며, 카운실 의원들은 교통부 장관의 교통에 관한 정부 정책 성명(GPS) 제출물을 논의할 것을 요정했다.


시므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GPS(정부 정책 성명:Government Policy Statement)에서 제안된 자금 범위가 뉴질랜드인들이 필요로 하는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3년마다 GPS는 정부가 NZTA Waka Kotahi가 교통 시스템 전반에 걸쳐 돈을 지출하기를 원하는 방식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을 제시한다. 제출물을 승인하기 위한 카운실의 투표는 16대 3으로 가결되었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해 오클랜드 시장 웨인 브라운은 같은 기간 운전 비용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이상 뉴질랜드 정부가 모든 것을 채우기 위해 돈을 인쇄할 수 있는 부유한 나라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카운실이 제출된 정부 제안에 존재하지 부분을 지적하고 있을 뿐이라며, 돈을 가진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정부가 현금을 조달하고 원하는 대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며, 자신이 사업에서 항상 가르쳤던 것 중 하나는 항상 돈이 있는 사람과 함께 지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38개의 하위 조항 모음이 아닌 전체 문서로 보기 바라며, 그 중 일부는 화나게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윅 시의원 모리스 윌리엄슨은 30페이지 분량의 제출물에서 카운실의 "스캐터건(scattergun)" 접근 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이전에 국회의원일 때는 그 전 Jim Bolger와 Jenny Shipley 정부의 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모리스 윌리엄슨 시의원은 작업할 시간이 거의 없는 이런 서류를 지원하는 것이 큰 손해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좋은 부분도 있고, 정말 나쁜 부분도 있어 카운실 시의원들이 이를 지원하는 것이 어리석게 보인다고 혹평했다. 그는 정부가 GPS를 변경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시므온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GPS(정부 정책 성명:Government Policy Statement) 초안은 향후 3년 동안 대중교통 서비스에 최대 23억 달러, 대중교통 인프라에 최대 21억 달러를 사용할 수 있는 상당한 자금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NZTA(뉴질랜드 교통국:Waka Kotahi NZ Transport Agency)에서는 전국 대중교통 운영에 약 5억 달러를 지원했다며, 정부가 정부 정책 성명 초안에서 제공한 범위는 4억 달러에서 7억 5천만 달러 사이이고, 이 범위는 뉴질랜드 국민에게 필요한 대중 교통 서비스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작년 예산에서 이전 정부는 운영 비용 상승과 사용량 감소로 인해 대중 교통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일회성 1억 4천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제공했다.


오클랜드 관계자들은 이용객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운임으로 충당되는 운영비 비율이 약 30%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AT(오클랜드 교통국: Auckland Transport)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마크 랭은 시의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자금 문제의 시급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7월 1일에도 버스를 계속 운행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탕이 재판소의 아동부 장관 소환, 막기 위한 사법 소송 제기

댓글 0 | 조회 601 | 2024.04.19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오랑아 타마… 더보기

테 파파 박물관 와이탕이 조약 영문판 전시, 철거 예정

댓글 0 | 조회 669 | 2024.04.19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 있는 테 파파… 더보기

호주에서 숨진 키위, 사망 원인 데스캡 버섯 배제

댓글 0 | 조회 1,475 | 2024.04.19
호주 빅토리아의 한 웰니스 휴양지에서… 더보기

황가레이 상업 건물에서 대마초 키우다 적발

댓글 0 | 조회 1,132 | 2024.04.18
이번 주 황가레이(Whangārei)… 더보기

오클랜드 시골 사유지, 80대 부부 사망 '숫양 공격받은 듯'

댓글 0 | 조회 2,970 | 2024.04.18
4월 18일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 더보기

화재 발생, Serene 브랜드 욕실 히터 금지

댓글 0 | 조회 2,041 | 2024.04.17
WorkSafe는 안전 요건을 충족하… 더보기

Oranga Tamariki 인력감축 447명, 일부 작업 중단 우려

댓글 0 | 조회 1,520 | 2024.04.17
Oranga Tamariki 인력감축… 더보기

교육부, 565명 인원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267 | 2024.04.17
4월 17일 수요일 발표에서,교육부(… 더보기

4%로 떨어진 연간 물가상승률

댓글 0 | 조회 1,207 | 2024.04.17
(도표) 분기별 연간 물가상승률 변동… 더보기

Air NZ “2026년, 웰링턴-말버러 구간에 전기 화물비행기 투입”

댓글 0 | 조회 946 | 2024.04.17
4월 17일 Air NZ는 2026년… 더보기

2월 외국인 방문객 급증 “설날 연휴로 중국 관광객이 주도”

댓글 0 | 조회 1,488 | 2024.04.17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 뉴질랜드를 … 더보기

올겨울에도 전력 공급 빡빡하다

댓글 0 | 조회 1,247 | 2024.04.17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에… 더보기

금광에 등장한 초대형 전기 굴삭기

댓글 0 | 조회 1,017 | 2024.04.17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뉴질랜드 최대 … 더보기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1,909 | 2024.04.17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 더보기

과일 채소 가격 하락 “연간 먹거리 물가 0.7% 상승”

댓글 0 | 조회 952 | 2024.04.17
지난 3월까지 한 해 동안 먹거리 물… 더보기

트레일러 달린 ute에 탄 뒤 사라진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1,472 | 2024.04.17
혹스베이 지역 경찰이 실종된 한 여성… 더보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4/17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댓글 0 | 조회 1,726 | 2024.04.16
겨울이 다가오면서 65세 이상 노년층… 더보기

세입자, 추가 보증금내고 애완동물 키울 수 있게...

댓글 0 | 조회 2,270 | 2024.04.16
집주인은 곧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입자… 더보기

Newshub 직원, 화요일 회의에 소집돼

댓글 0 | 조회 895 | 2024.04.16
곧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진 뉴스허브… 더보기

타우랑아 도심 속도 제한, 교통부 장관 "기다려달라"

댓글 0 | 조회 1,177 | 2024.04.15
사이먼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타우랑아…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공동주택 화재, 11명 부상

댓글 0 | 조회 3,416 | 2024.04.15
4월 14일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 더보기

스카이시티 작은 화재, 대피 필요 없이 진화

댓글 0 | 조회 848 | 2024.04.15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떼죽음, 굶어 죽은 것으로...

댓글 0 | 조회 1,496 | 2024.04.15
자연보호부가 카이코우라 해안에서 몇 … 더보기

[포토뉴스] 오클랜드 트램,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댓글 0 | 조회 3,548 | 2024.04.14
오클랜드 CBD Viaduct 주변을… 더보기

럭슨 총리 '동남아시아 순방', 일요일 출발

댓글 0 | 조회 892 | 2024.04.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호주 이외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