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0 개 2,111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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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토요일밤 기즈번에서 100명이 연루된 '대규모 난투극'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후 경찰이 살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토요일밤 11시 30분경 '엘진 리튼 로드(Lytton Road)에서 약 100명이 연루된 난투극 사건'에 경찰관들이 출동했다.


타이라휘티(Tairāwhiti)의 대니 커크 지역 사령관은 다른 3명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을 통제하기 위해 다수의 경찰 부대가 필요했고, 두 명의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 주변에는 출입금지선이 설치되었고, 일요일 아침 현장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난투극으로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타이라휘티 지역 레헤테 스톨츠 시장은 기즈번에서 슬픈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레헤테 스톨츠 시장은 기즈번 병원이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말했으며 최근 병원이 폐쇄된 적이 언제인지 기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런 사건이 지역 사회에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며칠 동안 기즈번 전역에 경찰 배치가 눈에 띄게 늘어날 것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추가 순찰이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적인 인원을 파견하여 지역 사회의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거나 불법적이거나 의심스러운 활동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 사람은 누구나 111번으로 신고하고, 긴급하지 않은 사안은 105번으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싸움이 일어난 기즈번 거리에 사는 한 여성은 그곳을 갱단 지역이라고 묘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은 토요일 오후 11시 30분쯤 조용한 파티에서 고함소리와 싸움이 터지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와 길 건너편의 조용한 파티에 참석했다가 집에 돌아간 때는 밤 10시 40분쯤이었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실제로는 조용한 파티였기 때문에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조차 몰랐다고 덧붙였다. 


목격자는 파티에서 갱단원들을 본 뒤 나중에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가 들은 것은 욕하고 고함치는 것뿐이었고, 팝 소리도 들렸다고 전했다.

사망자와 중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 주민은 사는 곳이 안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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