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제거 기술, 귀에 이로운 것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어

소음 제거 기술, 귀에 이로운 것보다 더 많은 해를 끼칠 수 있어

0 개 2,157 노영례

50a7fd1fcb9282d66bffc22c0854eb9f_1710066710_6944.png
 

이어폰, 헤드셋 등 소음 제거 장치는 내장 마이크를 사용하여 주변의 음파를 분석하고 반대 음파를 생성하여 주변 소리를 줄여주는 기술로 이미 130억 달러 가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과도한 소음 노출은 청력 상실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및 우울증 증상의 위험 증가와도 연관되어 있으므로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생활 주변의 세상이 점점 더 시끄러워지고 기술에 대한 피난처를 찾으면서 전문가들은 소음 제거에 숨겨진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RNZ에서 전했다.


가장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할 때 이어버드(earbuds)가 어디에나 있고 영구적인 기능이 되면서 젊은 사람들이 더 위험에 처한 것으로 여겨진다. 청각 문제가 있는 300,000명의 뉴질랜드인 중 노화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 몇 명인지는 정확한 자료는 없다. 


시드니에 있는 Macquarie University Hearing의 학술 책임자인 데이비드 맥알파인 교수는 너무 많은 소음 감소에는 그 자체로 건강 경고가 따른다고 말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단 1주일 동안 밤낮으로 지속적으로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이명이 새로 시작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 제거 기능, 어떻게 작동하나?

데이비드 맥알파인 교수는 소음 제거 기능이 바로 앞에 있지 않은 소음을 걸러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알고리즘은 마이크를 사용하여 주변 소음(일반적으로 교통 소음과 같은 낮은 수준의 주파수)을 차단한다. 결과적으로 다른 소음도 걸러낼 수 있다.


귀에서 심장으로(From Ears to Heart)

그러나 사람들이 노출되는 시끄러운 소리의 범위는 현대 생활의 일부가 되었으며 바리스타나 배달 기사와 같은 긱 이코노미 근로자(Gig Economy Workers)는 다양한 소스에서 점점 더 큰 소리에 노출될 수 있다. 긱 이토노미는 정규직 직원이 아닌 독립 계약자와 프리랜서 등으로 임시직 및 시간제 일자리에 크게 의존하는 노동 시장을 말한다.


위험에 처한 것은 사람들의 귀만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은 사람의 더 넓은 건강, 특히 심장에 영향을 미친다. 데이비드 교수는내이에 손상을 주지 않는 6570데시벨의 야간 소음 노출도 실제로 심장마비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데시벨이 올라갈 때마다 심장 질환이 1% 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큰 차이이고, 이는 청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식으로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소음이라고 말했다.


소음을 없애는 게 좋을까?

기술을 통해서든 간단한 이어버드를 통해서든 소음을 제거하는 것도 몇 가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데이비드 맥알파인 교수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귀마개가 필요하지만, 귀마개가 실제로 꼭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들어야 하는 소리를 차단하면 두뇌의 내부 볼륨 조절기가 모든 소리 수준을 포착하지 못하는 것과 같고 내부적으로 볼륨을 높여 게인을 높인다고 전했다.


소리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뇌에는 주변 소리가 필요하고 숨막히는 조용함도 사람에게 좋지 않으며, 역설적이게도 지나치게 조용한 것은 이명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데이비드 맥알파인 교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인식하는 소리뿐만 아니라 귀에 영향을 미치는 소리-사람들이 무시하지만 실제로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리-를 통해 환경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은 수면에 영향을 미치고 이명 및 ADHD와 같은 기타 관련 질환과 교차한다.


맥알파인 교수는 소음 제거 장치를 장기간 사용하면 잠들어 있을 때나 일상 생활을 할 때나 뇌가 소리에 대처하고 소리를 해석하는 자연스러운 방식을 근본적으로 방해한다고 말했다.


청각과 수면의 전체 효과가 완전히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연구자들은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맥알파인 교수는 어떤 면에서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한 다른 사운드 환경을 만드는 것은 올바른 종류의 건축 환경을 구축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오클랜드 시내버스에서 폭행당한 10대 소녀들

댓글 0 | 조회 3,276 | 2024.04.24
오클랜드의 한 시내버스에서 10대 소… 더보기

여권 신청 처리 지연, 여행자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1,511 | 2024.04.23
뉴질랜드 여권 신청 처리가 최대 8주… 더보기

관세청과 내무부, 140개 일자리 인력 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179 | 2024.04.22
대대적인 뉴질랜드 공무원 인력 감축 … 더보기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신고 약 20건, 범인 추적 중

댓글 0 | 조회 905 | 2024.04.22
경찰은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사건 이… 더보기

폭행 증가, 울워스 직원 바디 카메라 장착

댓글 0 | 조회 1,412 | 2024.04.22
수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 더보기

상무위원회, 뉴질랜드 항공부문 시장 조사 요청

댓글 0 | 조회 591 | 2024.04.22
Consumer New Zealand…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단거리 국제선, 기내식 제공

댓글 0 | 조회 1,507 | 2024.04.22
에어뉴질랜드는 6월부터 모든 고객에게…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중심부 범죄 줄었다"

댓글 0 | 조회 870 | 2024.04.22
오클랜드 경찰은 도심의 범죄와 노숙자… 더보기

뉴질랜드 예술가들, 베니스미술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댓글 0 | 조회 766 | 2024.04.22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Aotearoa… 더보기

Geneva AM, 'NZ 음악의 달' 맞아 지하 깊은 곳에서 공연

댓글 0 | 조회 737 | 2024.04.21
2024뉴질랜드 음악의 달(New Z… 더보기

비번 경찰, 노스랜드에서 차에 치여 사망

댓글 0 | 조회 1,895 | 2024.04.21
노스랜드에서 비번(Off-duty)이… 더보기

정부 변화, 노스랜드 마오리 와드 사라지게 할 수도...

댓글 0 | 조회 1,876 | 2024.04.21
저명한 마오리 지도자는 새로운 정부 … 더보기

코로만델 방향, 국도 2번 일부 구간 사고 후 폐쇄

댓글 0 | 조회 928 | 2024.04.21
4월 21일 오후, 코로만델 반도(C… 더보기

웰링턴 하버에서 여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401 | 2024.04.21
일요일 아침 웰링턴 항구에서 여성의 … 더보기

전기담요 10% 이상, 안전검사 불합격

댓글 0 | 조회 1,055 | 2024.04.21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전기 테스트 회사… 더보기

운전면허 실기시험, 합격 가능성 높은 곳은?

댓글 0 | 조회 2,558 | 2024.04.20
운전 면허 실기 시험을 취득하고자 할… 더보기

해고 대상 공무원들, 충격과 좌절

댓글 0 | 조회 3,825 | 2024.04.20
이번 주 인력 감축 제안에 영향을 받… 더보기

북섬 일부 지역, 폭우 경보와 주의보 발효 중

댓글 0 | 조회 1,424 | 2024.04.20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 더보기

안개로 크라이스트처치 항공편 일부 취소

댓글 0 | 조회 443 | 2024.04.20
토요일 아침 안개로 인해 크라이스트처… 더보기

지하 6미터, 강철 기둥에 갇혔던 남성 구출

댓글 0 | 조회 879 | 2024.04.20
작업장의지하 6미터 강철 기둥에 갇혔… 더보기

오클랜드 한 아파트 대피 취소, 소유주가 준수 입증

댓글 0 | 조회 1,642 | 2024.04.20
오클랜드 아파트 단지의 주민들은 6일…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59호 4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966 | 2024.04.20
오는 4월 23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9회 정기 공연 준비 한창

댓글 0 | 조회 670 | 2024.04.19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19회 정…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석탄 채굴 제한 해제 예정에 반색”

댓글 0 | 조회 632 | 2024.04.19
(사진: 웨스트 코스트의 스톡턴(St… 더보기

구걸 금지 조례 논란 일어난 로토루아

댓글 0 | 조회 1,448 | 2024.04.19
북섬 로토루아 시의회가 구걸을 방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