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거치면서 늘어난 국내 여행 지출

팬데믹 거치면서 늘어난 국내 여행 지출

0 개 1,419 서현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3년 6월의 4년 동안에 뉴질랜드 각 가정의 여행 패턴이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에 각 가정의 전체 여행 경비 지출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해외여행에 비해 국내여행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났다. 

이 기간에는 코비드-19 팬데믹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빈발했던 기상 이변 등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각 가정의 생활비 역시 엄청나게 늘어난 바 있다.  

통계 담당자는 이러한 요인들이 국민들의 여행 경비 지출 형태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6월까지의 연간에 비해 2023년 6월까지 한 해 동안에 가구별 총 여행 횟수는 7.5% 늘었는데, 같은 기간에 국내여행 횟수가 29.7%나 증가한 반면 해외여행은 32.5% 줄어들었다. 

이를 지출한 비용 측면으로 보면, 같은 기간에 국내선 항공료 지출은 연간 505.80달러로 거의 두 배 증가한 반면에 해외여행 항공료 지출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숙박 서비스 비용 지출도 같은 기간에 국내는 45.5% 늘어나면서 연간 599.60달러가 됐는데, 이 부문 지출 중에서 비율이 가장 높았던 부문은 임대한 개인 숙박시설로 33%를 차지했으며 에어비앤비를 포함하는 이 부문 지출은 같은 기간 내에 153.3%나 증가했다.

담당자는 국내 숙박 서비스에 대한 연간 지출액은 2007년부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에 도달한 반면 해외 숙박 서비스에 대한 지출은 2019년 이후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6월 기준으로 각 가정의 해외 숙박시설에 대한 비용 지출은 연간 537.00달러로 2019년에 비해 53.4% 줄었다. 

  

(도표) NZ 가정의 연간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료 지출(2007~2023, 단위: $) 

“웰링턴에서 분실한 카드가 어떻게 남극까지?”

댓글 0 | 조회 1,781 | 2024.04.26
웰링턴에서 분실한 보안카드가 남극 바… 더보기

올해 휴가 계획 짜는 키위들 “비싼 관광지보다는 싸고 비슷한 곳을…”

댓글 0 | 조회 2,528 | 2024.04.26
올해도 휴가를 준비하는 뉴질랜드인들이… 더보기

NZ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한국의 ‘초소형군집위성’

댓글 0 | 조회 1,281 | 2024.04.26
한국에서 제작한 ‘초소형군집위성’ 1… 더보기

지진으로 무너졌던 CHCH 가톨릭 대성당 “원래 부지에 다시 건축한다”

댓글 0 | 조회 1,331 | 2024.04.26
2011년 2월 지진으로 크게 훼손돼… 더보기

심각한 재정난으로 시청에 SOS 보낸 CHCH 동물원

댓글 0 | 조회 709 | 2024.04.26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오라나 와일드… 더보기

모든 운전자에게 RUC 부과될까?

댓글 0 | 조회 2,936 | 2024.04.26
정부는 교통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 더보기

정부, 도로 사용 수수료 지불 새로운 방법 모색 중

댓글 0 | 조회 1,808 | 2024.04.24
정부가 새로운 도로 사용에 대해 비용… 더보기

제스프리 “유럽 수출 시즌 첫 번째 배에서 쥐 발견”

댓글 0 | 조회 1,577 | 2024.04.24
‘제스프리(Zespri)’가 유럽으로… 더보기

NZ Post “럭비장 4배 크기 새 포장센터 공개, 노조는 투쟁 예고”

댓글 0 | 조회 1,326 | 2024.04.24
NZ Post가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더보기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NZ 발레 꿈나무

댓글 0 | 조회 1,233 | 2024.04.24
뉴질랜드 출신의 10대 소녀가 미국에… 더보기

웰링턴 해변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신원 확인

댓글 0 | 조회 1,262 | 2024.04.24
웰링턴 하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버스에서 폭행당한 10대 소녀들

댓글 0 | 조회 3,297 | 2024.04.24
오클랜드의 한 시내버스에서 10대 소… 더보기

여권 신청 처리 지연, 여행자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1,529 | 2024.04.23
뉴질랜드 여권 신청 처리가 최대 8주… 더보기

관세청과 내무부, 140개 일자리 인력 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195 | 2024.04.22
대대적인 뉴질랜드 공무원 인력 감축 … 더보기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신고 약 20건, 범인 추적 중

댓글 0 | 조회 919 | 2024.04.22
경찰은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사건 이… 더보기

폭행 증가, 울워스 직원 바디 카메라 장착

댓글 0 | 조회 1,431 | 2024.04.22
수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 더보기

상무위원회, 뉴질랜드 항공부문 시장 조사 요청

댓글 0 | 조회 604 | 2024.04.22
Consumer New Zealand…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단거리 국제선, 기내식 제공

댓글 0 | 조회 1,524 | 2024.04.22
에어뉴질랜드는 6월부터 모든 고객에게… 더보기

경찰, "오클랜드 중심부 범죄 줄었다"

댓글 0 | 조회 880 | 2024.04.22
오클랜드 경찰은 도심의 범죄와 노숙자… 더보기

뉴질랜드 예술가들, 베니스미술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

댓글 0 | 조회 783 | 2024.04.22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Aotearoa… 더보기

Geneva AM, 'NZ 음악의 달' 맞아 지하 깊은 곳에서 공연

댓글 0 | 조회 751 | 2024.04.21
2024뉴질랜드 음악의 달(New Z… 더보기

비번 경찰, 노스랜드에서 차에 치여 사망

댓글 0 | 조회 1,914 | 2024.04.21
노스랜드에서 비번(Off-duty)이… 더보기

정부 변화, 노스랜드 마오리 와드 사라지게 할 수도...

댓글 0 | 조회 1,890 | 2024.04.21
저명한 마오리 지도자는 새로운 정부 … 더보기

코로만델 방향, 국도 2번 일부 구간 사고 후 폐쇄

댓글 0 | 조회 942 | 2024.04.21
4월 21일 오후, 코로만델 반도(C… 더보기

웰링턴 하버에서 여성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417 | 2024.04.21
일요일 아침 웰링턴 항구에서 여성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