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5.5%로 동결”

“기준금리 5.5%로 동결”

0 개 2,525 서현

‘기준금리(OCR)’가 5.5%로 다시 동결됐다. 


2월 28일(수)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첫 번째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tee)’를 열고 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에 15년 만에 가장 높은 5.5%까지 도달한 후 두 달 뒤인 7월부터 동결이 시작돼 이번을 포함해 총 5차례에 걸쳐 연속으로 금리 동결이 이어졌다.  


이날 중앙은행의 발표 전에 은행을 포함한 경제계에서도 이미 전문가 28명 중 27명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는 등 중앙은행의 이번 조치를 예상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1년여 동안 국내 경제는 위원회가 예상했던 대로 광범위하게 진전됐다면서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지표 대부분이 하락했으며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위험도 더 균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식품과 에너지 등을 모두 포함하는 이른바 ‘헤드라인(headline inflation)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 목표치인 1~3%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 급작스러운 인플레이션 상승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위원회의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늘어난 이민자 유입으로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은 해소됐지만 최근의 높은 인구 증가율은 주택 임대료 상승 압력과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전체 지출을 명백하게 떠받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올해 더욱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발생 위험이 있는 높아진 지정학적 여건과 기후 상황을 이번 결정에 감안했다면서, 위원회는 기준금리가 수요를 현재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1~3% 목표치로 돌아가려면 기준금리는 장기간 현재 수준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지속해 제한적 수준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성명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애드리안 오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회의 테이블에는 ‘hold’ or 'do we need to do more?’만 있었을 뿐 인하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고 말해 조기에 금리가 인하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 부족' 오클랜드 카운실, '버스 운행 유지' 방법 고민 중

댓글 0 | 조회 1,472 | 2024.03.29
오클랜드 카운실은 중앙 정부의 수정된… 더보기

한국리틀야구 1차전 역전승, 29일 10시에 2차전 예정

댓글 0 | 조회 824 | 2024.03.29
'2024 시니어리그 월드시리즈'의 … 더보기

굿 프라이데이와 부활절 일요일 영업 제한 논란

댓글 0 | 조회 2,583 | 2024.03.29
2024년 부활절은 4월 1일 월요일… 더보기

AKL 브라운스베이 칼부림, 1명 사망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6,719 | 2024.03.29
3월 28일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 더보기

한국리틀야구단, 28일 오전 10시 오클랜드에서 경기

댓글 0 | 조회 1,413 | 2024.03.28
오클랜드에 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시작, 4월 1일까지

댓글 0 | 조회 962 | 2024.03.27
3월 27일 수요일부터 대한민국 제 … 더보기

AKL 대중교통, 대폭 취소되거나 요금 두 배로 올리거나...

댓글 0 | 조회 3,031 | 2024.03.27
오클랜드 카운실은 정부가 제안한 덜 … 더보기

첫눈 반기는 카드로나 스키장 직원들

댓글 0 | 조회 934 | 2024.03.27
겨울이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지만 남섬… 더보기

크기 줄거나 아예 사라지는 NZ의 빙하들

댓글 0 | 조회 868 | 2024.03.27
뉴질랜드의 빙하가 갈수록 크기가 줄어… 더보기

수상한 신발 물고 늘어진 마약 탐지견 결국…

댓글 0 | 조회 1,924 | 2024.03.27
신발 안에 감쪽같이 숨겨져 교도소로 … 더보기

와이카토 숲, 실종된 79세 등산객 수색 중

댓글 0 | 조회 774 | 2024.03.27
지난 주말부터 와이카토 숲에서 실종된… 더보기

거북과 이구아나 도난당한 파충류 공원

댓글 0 | 조회 953 | 2024.03.26
파충류 공원에서 2마리 동물을 도난당… 더보기

행복누리, 4월6일 모든 연령층 무료독감예방 접종

댓글 0 | 조회 2,082 | 2024.03.26
행복누리에서 협업(Unichem Pa… 더보기

60여 년 만에 경매에 나온 여성 초상화 작가의 작품

댓글 0 | 조회 1,135 | 2024.03.26
60여 년을 책상 서랍에 갇혀 있던 … 더보기

기스번 경찰 “주말 집단 싸움의 희생자 2명 명단 공개”

댓글 0 | 조회 816 | 2024.03.26
지난 주말 밤중에 기스번에서 벌어져 … 더보기

태즈먼 3개 노선에서 운항 늘리는 콴타스

댓글 0 | 조회 777 | 2024.03.26
호주 콴타스 항공이 올해 하반기에 태… 더보기

끊임없이 벌어지는 청소년 차량 절도

댓글 0 | 조회 1,180 | 2024.03.26
로토루아에서 차를 훔친 뒤 오클랜드까… 더보기

화재 위험 있는 욕실 히터 리콜 중

댓글 0 | 조회 1,015 | 2024.03.26
제조 결함으로 최소한 여러 건의 화재…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구해줘 홈즈’ 부동산 첫 걸음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309 | 2024.03.26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가 3월… 더보기

7월부터 보육 보조금 시작, 주당 최대 75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3,137 | 2024.03.25
FamilyBoost 보육 보조금은 … 더보기

마타우라 도서관, 10대들 위협에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123 | 2024.03.25
사우스랜드(Southland)의 한 … 더보기

다민족부, 정리 해고에 직면

댓글 0 | 조회 1,519 | 2024.03.25
공공부문노조(The Public Se… 더보기

일부 저명인들, 오클랜드 항구 35년 임대에 반대 서명

댓글 0 | 조회 1,159 | 2024.03.25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예술… 더보기

지자기 폭풍,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 오로라 관찰

댓글 0 | 조회 1,922 | 2024.03.25
대규모 지자기 폭풍(Geomagnet… 더보기

혹스베이, 야외 불 피우기 금지

댓글 0 | 조회 609 | 2024.03.25
뉴질랜드 소방긴급상황청(FENZ)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