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원 건물 붕괴로 한인 포함 유학생 다수 실종

어학원 건물 붕괴로 한인 포함 유학생 다수 실종

0 개 7,799 리포터
22일 낮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중심부를 강타한 규모 6.3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로 사망자수가 계속 증가해 현재까지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98명, 실종자 수는 22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유서 깊은 관광 명소인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의 첨탑이 무너져 내리고, 시내 곳곳의 높은 건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가운데, King’s Education이라는 어학원이 위치해있던 캔터베리 텔레비전 빌딩이 처참하게 주저 앉으면서 당시 어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던 각국의 유학생들 수 십 명이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채로 실종자 명단에 올라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나 해당 어학원에서 공부하던 학생들 중 한국인 유길환(24), 유나온(21) 남매가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 남매는 지난 1월 15일 어학연수를 위해 뉴질랜드에 입국해 공부를 해오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씨 남매의 아버지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해 애타게 아이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ing’s Education에서 밝힌 실종자 명단에는 이들 두 한국인 학생을 비롯해 32명 중국 학생과 10명의 일본 학생들을 포함한 90명의 학생과 직원들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

이들 중 9명은 월요일에 새로이 수업을 시작한 학생들로, 이중 한 학생은 지난 일요일에 뉴질랜드에 도착해 이틀째 되는 날 이와 같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소식을 접한 가족들의 애통함이 더욱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King’s Education 측은 http://www.kingseducation.co.nz/announce3_.php 페이지를 통해 안전이 확인된 학생과 직원들을 포함해 실종자와 부상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이들이 매몰되어 있는 캔터베리 텔레비전 빌딩은 현재 더 이상의 생존자들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구조작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 지진으로 희생된 안타까운 죽음들을 애도하며, 한국인 학생들을 포함해 실종자 명단에 올라있는 학생들이 부디 어딘가에서 살아있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래본다.

출처 : 뉴스 종합

시민기자 안진희 512024@hanmail.net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429 | 3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446 | 3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141 | 3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233 | 3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50 | 13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604 | 13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290 | 13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371 | 13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364 | 13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262 | 13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04 | 13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219 | 14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320 | 14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55 | 21시간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497 | 21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02 | 21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04 | 21시간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38 | 21시간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1,269 | 1일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1,394 | 1일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853 | 1일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501 | 1일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479 | 1일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413 | 1일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33 | 2일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