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노스 카운실, 와이탕이 데이 앞두고 마오리 이름 변경

파 노스 카운실, 와이탕이 데이 앞두고 마오리 이름 변경

0 개 1,554 노영례

7004552a20efd7399c3797b3a160b1f6_1707079290_2896.png
 

파 노스 지역 카운실(Far North District Council)에서는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를 앞두고 마오리 이름과 로고를 변경한다고 RNZ에서 보도했다.


35년 된 파 노스 카운실 로고는 영문 이름과 함께 마오리어 표기가 이 지역의 전통적인 원주민 이름인 Te Kaunihera o Te Hiku o te Ika(테 카우니헤라 오 테 히쿠 오 테 이카; 물고기 꼬리)로 개편된다.


파 노스 모코 테파니아 시장은 파 노스에서 물고기의 꼬리이자 국가의 발상지인 테 히쿠 오 테 이카(Te Hiku o te Ika)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와이탕이 데이를 앞두고 이 발표를 하게 돼 특히 기쁘다고 말했다.


파 노스(Far North)는 인구 1인당 테 레오(Te Reo; 마오리어) 사용자 수가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다.


파 노스 지역 카운실(Far North District Council) 로고에는 영문 이름과 함께 Te Kaunihera o Te Hiku o te Ika(테 카우니헤라 오 테 히쿠 오 테 이카)라는 마오리어가 포함된 새로운 브랜드로 공식 카운실의 이름이 명시된다.


테파니아 시장은 35년 된 기존의 카운실 로고가 1989년에 4개의 카운티와 2개의 자치구가 합병되어 Far North District Council이 되었을 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파 노스 지역 카운실 마오리어 표기 Te Kaunihera o Tai Tokerau ki te Raki(테 카우니헤라 오 타이 토케라우 키 테 라키)가 "우리가 사는 곳"을 반영하는 전통적인 테 레오 마오리어 이름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로고의 변화는 조직 내에서 테 레오 마오리어 사용을 촉진하려는 목표로 의회가 대화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 노스 지역 카운실(FNDC)의 테 쿠아카 – 테 아오 마오리 위원회(Te Kuaka – Te Ao Māori Committee)는 작년에 새로운 테 레오 마오리 및 티캉가 정책(Te Reo Māori and Tikanga Policy)을 채택했고, 이는 9월 위원회에서 채택되었다.


테파니아 시장은 테 레오 마오리어 포함에 대한 카운실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마오리의 토착어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iwi 파트너 협의회가 로고 새로 고침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테파니아 시장은 카운실 로고를 새로 고치고 지역의 원주민 이름인 Te Kaunihera o Te Hiku o te Ika(테 카우니헤라 오 테 히쿠 오 테 이카 ; 물고기 꼬리)를 복원하게 된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몸짓이지만 말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몸짓이라고 덧붙였다.


테파니아 시장은 새 로고가 모범 사례 디자인 원칙과 이중 언어 지침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로고를 새로 고침에 있어서 법적 명칭인 Far North District Council은 변경되지 않았다. 재설계에 필요한 직원 시간 외에는 납세자에게 재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새로운 로고는 카운실 웹사이트를 포함한 디지털 플랫폼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간판이나 문구 등을 정상적으로 제작하거나 교체할 때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헤이스팅스(Hastings), 스트랫퍼드(Stratford), 태즈먼(Tasman) 지역 의회와 어퍼허트(Upper Hutt) 시의회 등 지방 당국의 유사한 변경 사항을 따른 것이다.


파 노스 지역 카운실(FNDC)의 로고 변경은 정부가 공공 서비스에서 완전한 사용을 제한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국민당은 뉴질랜드 퍼스트(New Zealand First)와의 연합 협정의 일환으로 특별히 마오리와 관련된 정부 서비스를 제외하고 모든 공공 서비스의 기본 이름을 영어로 사용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이전 정부에서는 정부 기관의 이름에 마오리어와 영어가 동시에 기재되었다.

북섬 일부 폭우, 오클랜드는 월요일 오전 10시까지 비

댓글 0 | 조회 1,894 | 2024.02.25
북섬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 더보기

정부, '갱단 휘장 금지' 법안 도입 예정

댓글 0 | 조회 1,290 | 2024.02.25
연합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법안에 따… 더보기

더니든의 조난 신호, 콜 보낸 사람 찾고 있어

댓글 0 | 조회 892 | 2024.02.25
경찰은 토요일 오후 더니든 지역에서 … 더보기

미국 프라이드치킨 체인 '파파이스', 뉴질랜드에 오픈

댓글 0 | 조회 2,240 | 2024.02.25
미국 프라이드치킨 체인점인 파파이스(… 더보기

4년 동안 카운실이 나뭇가지 자르기를 기다린 주민

댓글 0 | 조회 3,265 | 2024.02.24
뉴플리머스 지역에 사는 한 지역 주민… 더보기

97명의 NZ국방군, 우크라이나 훈련 돕기 위해 참여

댓글 0 | 조회 870 | 2024.02.24
국방부는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 더보기

웨스턴 BoP, 주택 강화 규정 보류

댓글 0 | 조회 1,054 | 2024.02.24
웨스턴 베이오브플렌티(Western … 더보기

노스랜드 다리, 9년 만에 마침내 개통

댓글 0 | 조회 2,006 | 2024.02.24
노스랜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다리 중 … 더보기

남섬 일부 지역, 폭풍우 경보

댓글 0 | 조회 859 | 2024.02.24
남섬 일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몰아…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국내선 요금 인상 예정

댓글 0 | 조회 1,574 | 2024.02.24
뉴질랜드 전국을 오가는 에어뉴질랜드 …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제 755호 2월 27일 발행

댓글 0 | 조회 832 | 2024.02.23
오는 2월 27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하우라키 걸프, 수많은 죽은 스내퍼 떠다녀

댓글 0 | 조회 2,732 | 2024.02.23
수많은 죽은 스내퍼가 오클랜드 북부 … 더보기

16번 모터웨이 시내 구간, 사고로 통제했다가 해제

댓글 0 | 조회 1,468 | 2024.02.23
금요일 오후 오클랜드 시내 16번 모… 더보기

에어 채텀스, 오클랜드 공항 수수료 인상 비판

댓글 0 | 조회 1,071 | 2024.02.23
금요일 아침, 지역 항공사인 에어 채… 더보기

타우포 경찰, 지역의 여러 학교 락다운 후 해제

댓글 0 | 조회 1,446 | 2024.02.23
목요일 타우포 경찰은 어떤 사건인지 … 더보기

Rabobank, 2024년 하반기 금리 인하 예정

댓글 0 | 조회 1,631 | 2024.02.23
식품 및 농업 관련 금융회사인 라보뱅… 더보기

오클랜드, 전국에서 렌트비 가장 비싼 곳

댓글 0 | 조회 3,225 | 2024.02.23
Trade Me의 최근 임대 가격 지… 더보기

CHCH “포트 힐스 산불 비상사태 해제”

댓글 0 | 조회 880 | 2024.02.22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에서 난 산불… 더보기

과속 단속 카메라 “2030년까지 800대로 확대”

댓글 0 | 조회 1,464 | 2024.02.22
오는 2030년까지 뉴질랜드 각지의 … 더보기

“외국 여행객의 오토바이 훔치고 살해 협박까지…”

댓글 0 | 조회 1,703 | 2024.02.22
오토바이로 뉴질랜드를 여행 중이던 외… 더보기

버스 요금 할인 “저소득층에 경제적 정신적 혜택”

댓글 0 | 조회 1,608 | 2024.02.22
크라이스트처치의 버스 요금이 할인되는… 더보기

남섬 호숫가에서 숨진 호주 출신 낚시꾼

댓글 0 | 조회 1,185 | 2024.02.22
호주 출신 낚시꾼이 오타고 내륙의 벤… 더보기

오클랜드, 수요일 저녁 대형 화재 발생 1명 화상

댓글 0 | 조회 1,738 | 2024.02.22
수요일 저녁 오클랜드 오네훙가의 한 … 더보기

자선행사 중 쓰러진 녹색당 의원 사망

댓글 0 | 조회 2,800 | 2024.02.21
녹색당 소속 국회의원이 2월 21일(… 더보기

철자 잘못된 정류장 노면 표시

댓글 0 | 조회 1,659 | 2024.02.21
도로 표면에 표시된 버스 정류장의 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