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산불, 인근 주민들 대피

캔터베리 산불, 인근 주민들 대피

0 개 926 노영례

7004552a20efd7399c3797b3a160b1f6_1707074417_4098.png
 

캔터베리 셀윈 지구에서 대규모 산림 화재가 발생해 크라이스트처치 대부분 지역에 연기가 자욱해지면서 산불 지역 인근 사람들이 집에서 대피했다. 


화재 및 비상(FENZ)은 일요일밤 10시 직전 와이마카리리 강 근처 올드 웨스트 코스트 로드(Old West Coast Road)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여러 신고를 받았다.


월요일 오전 7시 직후 FENZ 사고 통제관은 화재가 진압되었다고 말했다. FENZ는 이전 업데이트에서 이번 화재로 약 80헥타르의 소나무 농장, 관목 및 농경지가 불탔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7대의 항공기와 중장비의 지원을 받는 소방관들이 월요일 아침 커위 근처에서 불타고 있는 대형 화재를 진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일밤 예방 조치로 Cooks Rd와 Courtenay Rd 사이의 Old West Coast Rd를 따라 있는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대피했다.


FENZ는 근처에 있는 다른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가옥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FENZ 대변인은 일요일밤 강한 바람으로 불이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소방관들이 구조물 보호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데 상황이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 


로드블록(Roadblock)이 설치되었고, 대피 구역 외부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누구나 대피하도록 촉구되었다.


사고 통제관 데이브 키는 현장의 소방관들이 구조물을 보호하고 현장 화재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명이나 안전이 위험에 처한 사람은 누구나 111에 신고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Selwyn 지역 비상 관리국은 가족이나 친구에게 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커위의 하이 스트릿(High Street)에 있는 커위 커뮤니티 홀(the Kirwee Community Hall)에 대피 센터가 열려 있다고 전했다.


월요일 오전 11시 강당에서 대피주민들을 위한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화재로 인한 연기가 크라이스트처치 대부분을 포함해 넓은 지역을 뒤덮었고, 연기의 영향을 받은 경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내에 머무르고 문과 창문을 닫아 둘 것을 소방당국은 당부했다. 운전하는 사람들은 그 지역을 피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화재 장소 근처에서는 드론 비행도 금지되어 있다.



밤새 발생한 화재는 지난 달 커위(Kirwee) 지역에서 발생한 두 건의 대형 화재에 이어 발생했다.


지난 1월 7일, 화물 열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크라이스트처치 서쪽의 에일즈베리와 다필드 사이의 주택을 위협했다.


화재로 인해 주택이 위험에 빠졌지만 궁극적으로 부동산 피해는 없었다.


지난 1월 11일에는 와이마카리리 강 남쪽 기슭 근처 소나무 농장에서 또 다른 큰 화재가 발생했다.


7004552a20efd7399c3797b3a160b1f6_1707074516_2647.png

※사진 출처 : Fire and Emergency 페이스북 

수상한 신발 물고 늘어진 마약 탐지견 결국…

댓글 0 | 조회 1,872 | 2024.03.27
신발 안에 감쪽같이 숨겨져 교도소로 … 더보기

와이카토 숲, 실종된 79세 등산객 수색 중

댓글 0 | 조회 732 | 2024.03.27
지난 주말부터 와이카토 숲에서 실종된… 더보기

거북과 이구아나 도난당한 파충류 공원

댓글 0 | 조회 907 | 2024.03.26
파충류 공원에서 2마리 동물을 도난당… 더보기

행복누리, 4월6일 모든 연령층 무료독감예방 접종

댓글 0 | 조회 2,055 | 2024.03.26
행복누리에서 협업(Unichem Pa… 더보기

60여 년 만에 경매에 나온 여성 초상화 작가의 작품

댓글 0 | 조회 1,082 | 2024.03.26
60여 년을 책상 서랍에 갇혀 있던 … 더보기

기스번 경찰 “주말 집단 싸움의 희생자 2명 명단 공개”

댓글 0 | 조회 763 | 2024.03.26
지난 주말 밤중에 기스번에서 벌어져 … 더보기

태즈먼 3개 노선에서 운항 늘리는 콴타스

댓글 0 | 조회 726 | 2024.03.26
호주 콴타스 항공이 올해 하반기에 태… 더보기

끊임없이 벌어지는 청소년 차량 절도

댓글 0 | 조회 1,140 | 2024.03.26
로토루아에서 차를 훔친 뒤 오클랜드까… 더보기

화재 위험 있는 욕실 히터 리콜 중

댓글 0 | 조회 964 | 2024.03.26
제조 결함으로 최소한 여러 건의 화재… 더보기

와이카토 한인회, ‘구해줘 홈즈’ 부동산 첫 걸음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293 | 2024.03.26
와이카토 한인회(회장 고정미)가 3월… 더보기

7월부터 보육 보조금 시작, 주당 최대 75달러 지원

댓글 0 | 조회 3,080 | 2024.03.25
FamilyBoost 보육 보조금은 … 더보기

마타우라 도서관, 10대들 위협에 도서관 운영 시간 단축

댓글 0 | 조회 1,072 | 2024.03.25
사우스랜드(Southland)의 한 … 더보기

다민족부, 정리 해고에 직면

댓글 0 | 조회 1,466 | 2024.03.25
공공부문노조(The Public Se… 더보기

일부 저명인들, 오클랜드 항구 35년 임대에 반대 서명

댓글 0 | 조회 1,105 | 2024.03.25
저명한 비즈니스 리더, 정치인, 예술… 더보기

지자기 폭풍, 뉴질랜드 일부 지역에 오로라 관찰

댓글 0 | 조회 1,858 | 2024.03.25
대규모 지자기 폭풍(Geomagnet… 더보기

혹스베이, 야외 불 피우기 금지

댓글 0 | 조회 562 | 2024.03.25
뉴질랜드 소방긴급상황청(FENZ)은 … 더보기

KBS, 3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2,610 | 2024.03.24
KBS 한민족 네트워크, 3월 뉴질랜… 더보기

오클랜드 통근자, 기차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버스 선택

댓글 0 | 조회 1,466 | 2024.03.24
오클랜드 대중교통망은 3월의 바쁜 시… 더보기

아이들, '무료 학교 급식 프로그램' 의견 제시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552 | 2024.03.24
이번 주말 온라인과 어린이 마켓 부스… 더보기

마늘빵에서 쥐발 발견, Foodstuffs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3,981 | 2024.03.24
Foodstuffs는 고객이 내부에서… 더보기

카피티 코스트, 패러글라이더 사고로 한 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766 | 2024.03.24
3월 23일토요일 아침, 카피티 코스… 더보기

기즈번 난투극에 100명 연루,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2,124 | 2024.03.24
3월 23일 토요일밤 기즈번에서 10… 더보기

정부, 새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기존 도로 '혼잡통행료' 계획

댓글 0 | 조회 1,590 | 2024.03.24
정부의 15개 신규 고속도로 및 고속…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어드벤처 파크 재개장

댓글 0 | 조회 1,349 | 2024.03.23
지난 2월 포트힐스 화재 이후 문을 … 더보기

캔터베리 시골 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507 | 2024.03.23
금요일밤 캔터베리 주택 화재로 한 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