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긴급전화111, 시스템에러 항의소동

[사건] 긴급전화111, 시스템에러 항의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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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텔레콤 서비스의 기계 작동 오류로 긴급 구조를 요청하던 오클랜드 시민 3명이 111서비스 연결에 실패한 사실이 밝혀져 문제가 되고 있다.

웨스트 오클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사업가 Arthur Gundy씨는, 6일 오전 무장괴한이 자택에 침입해 침대에서 자고 있던 그를 끌어내려 손발을 묶고 절도 행각을 벌이자 구조 요청을 위해 111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를 걸 때 마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결국 개인 사설 경호서비스를 요청해야만했다. 20여분간 Gundy씨가 111에 전화를 건 횟수는 무려 13회.

그는, 전화 연결 후 누군가가 "경찰이나 소방서, 앰뷸런스 서비스를 원하냐고 질문 하는 걸 들었지만, 대답도 하기 전에 계속 전화가 끊겼다."고 항의했다.

텔레콤은, 어제(8일) Gundy씨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표했다.

텔레콤 측 대변인 Sarah Berry씨는,  "서부 지역 교환소에 기계적인 오류가 발생해 교환원이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으며,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자 교환원이 의례적인 장난전화로 오인해 전화를 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111 서비스 연결에 실패한 또 다른 구조 요청자들은 결국 경찰서와 병원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콤 측은 8일 오후 현재, 오류가 난 부분에 대해 정비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해왔다. 아울러, 111 구조요청 서비스의 신뢰도 유지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장난전화를 자재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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