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했던 피오르드랜드 크루즈 다시 운항 시작

좌초했던 피오르드랜드 크루즈 다시 운항 시작

0 개 689 서현

지난주 피오르드랜드의 ‘다우트풀 사운드(Doubtful Sound)’에서 좌초했던 크루즈선이 사고 일주일 만에 운항 재개를 허가받았다.

사고는 지난 1월 24일 ‘피오르드랜드 내비게이터(Fiordland Navigator)호’가 오후 6시15분쯤 ‘크루키드 암(Crooked Arm)’ 인근에서 암초에 좌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 배에는 승객 57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처음 보도에는 한 명만 약간 다쳤다고 전해졌는데, 당일 저녁에 배가 다시 떠 전원이 정박지인 딥 코브(Deep Cove)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 크루즈는 당일, 또는 선내에서 숙박하는 형태로 운영되는데, 운영사인 ‘RealNZ’의 관계자는 사고 당시 선장이 즉시 구조 신호를 보냈으며 전체 승객이 안전하게 테아나우로 돌아오고 있고 기술자들이 선박 파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1월 29일 회사 관계자는, 지난 며칠 동안 계약업체와 협력해 딥 코브에 정박 중인 피오르드 내비게이터호를 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최종 수리가 이뤄졌고 선박 검사관이 운항 복귀를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당국 허가 하에 30일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운항에 나서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고에 대해 ‘교통사고조사위원회(Transport Accident Investigation Commission, TAIC)’의 외부 조사와 함께 내부 조사도 진행 중이며 관련 직원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다시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직원과 협력업체 및 당국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TAIC 조사관은 이 배가 2006년에도 조사를 받았었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좌초는 선체에 구조적 문제를 일으켜 침몰이나 전복할 수 있기 때문에 심각한 사고로 간주한다면서 조사가 완료되기까지는 최대 2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건 발생 시 승무원들이 잘 대응해 승객들이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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