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국적 피라미드 사기범 자산 압류한 NZ 경찰

외국 국적 피라미드 사기범 자산 압류한 NZ 경찰

0 개 1,270 서현

뉴질랜드 경찰이 룩셈부르크 국적의 피라미드 사기범의 국내 재산을 압류했다. 


최근 경찰은 피라미드 사기의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웰링턴의 한 부동산과 46만 2,000달러를 압수했는데, 경찰 관계자는 법 집행기관과 협력해 룩셈부르크 국적의 프랭크 슈나이더(Frank Schneider)의 범죄 수익을 찾아 압수해 왔다고 전했다. 


이번에 압류된 것은 슈나이더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부동산과 자산을 구입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있는 한 공범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슈나이더는 송금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미국 당국에 의해 기소된 뒤 지난 2021년에 프랑스에서 체포됐지만 이후 가택연금 중 달아나 현재는 수배 중이다.


슈나이더는 유럽에서 시작된 65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피라미드 사기 계획을 짠 것으로 알려진 Onecoin Ltd와 계약을 맺었던 Sandstone의 CEO였는데, 현재 이 회사의 임원 중 다수가 기소됐거나 도주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Onecoin의 범죄 용의자가 현재 뉴질랜드에 있다는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뉴질랜드 금융 시스템이 불법적인 수익을 은폐하는 데 이용되지 않도록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며, 현재 자산 몰수를 고등법원에 신청하는 등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Onecoin 사건은 지난 2014년에 불가리아에 기반을 두고 처음 시작된 사기성 암호화폐 사기로, 실제 상품도 없이 신규 투자자로부터 얻은 돈을 초기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전형적인 피라미드형 사기 사건이다.  

웰링턴 경찰, '매우 위험한' 남성 수배

댓글 0 | 조회 1,816 | 2024.03.02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매우 위… 더보기

술 소비 “맥주도 와인, 증류주도 모두 줄었다”

댓글 0 | 조회 1,567 | 2024.03.01
지난해 맥주와 와인을 포함한 뉴질랜드… 더보기

“기준금리 5.5%로 동결”

댓글 0 | 조회 2,524 | 2024.03.01
‘기준금리(OCR)’가 5.5%로 다… 더보기

새로 문 여는 CHCH 혼비 수영장과 도서관

댓글 0 | 조회 1,169 | 2024.03.01
수년 간에 걸쳐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짓… 더보기

CHCH 하천에서 독성 조류 발견 “사람도 반려견도 조심해야…”

댓글 0 | 조회 845 | 2024.03.01
최근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한낮 … 더보기

설립자 돌연사 후 법정관리에 들어간 퀸스타운 고급 호텔

댓글 0 | 조회 1,924 | 2024.03.01
회사 설립자가 갑자기 사망한 후 퀸스… 더보기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파파이스’ NZ에 진출

댓글 0 | 조회 1,494 | 2024.03.01
미국의 유명 프라이드 치킨점인 ‘파파… 더보기

이륙 지연된 국내선 여객기 “럭비팀 단체 탑승해 무게 맞추느라…”

댓글 0 | 조회 994 | 2024.03.01
몸집이 큰 럭비 선수들이 한꺼번에 국… 더보기

“20만 마리나 되는 말벌이…” 초대형 벌집 발견

댓글 0 | 조회 1,205 | 2024.03.01
일반적인 규모에 비해 10~20배에 … 더보기

지난 주말 차량 경주 중 참변 잇달아 발생

댓글 0 | 조회 663 | 2024.03.01
오토바이 이벤트를 비롯해 지난 주말에… 더보기

금리 인상 속 “각 가정들, 모기지 이자 지출도 27.5%나 늘었다”

댓글 0 | 조회 1,335 | 2024.03.01
은행 이자율이 큰 폭으로 인상된 뒤 … 더보기

Airbnb 숙소 화재로 중국인 여성 사망

댓글 0 | 조회 844 | 2024.03.01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외딴 에어비앤비… 더보기

7개 분기 연속 감소한 소매 판매

댓글 0 | 조회 490 | 2024.03.01
지난해 12월 분기의 ‘계절적으로 조… 더보기

인종차별 등 증오 범죄 12% 증가, 9,000건 넘는 사건 중 1/3 아시안 타…

댓글 0 | 조회 798 | 2024.03.01
인종 차별을 포함한 ‘증오 사건(ha… 더보기

가을 시작 주말, 대부분 지역 바람과 비

댓글 0 | 조회 1,325 | 2024.03.01
이번 주말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을… 더보기

부동산 소유자, 자신의 진입로 수리 비용 자부담해야....

댓글 0 | 조회 1,649 | 2024.03.01
뉴질랜드의 부동산 중 진입로가 긴 곳… 더보기

부동산 가격, 8년 만에 최고치 기록

댓글 0 | 조회 2,370 | 2024.03.01
realestate.co.nz에 따르… 더보기

한국교육원, 신임 교육원장 부임

댓글 0 | 조회 1,235 | 2024.02.29
지난 2월 21일(수) 한국교육원에 … 더보기

한민족 한글학교 로빈 존스 선생님,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댓글 0 | 조회 1,500 | 2024.02.29
한국교육원(원장 박형식)은 2.10.… 더보기

2006년생 선천적 복수국적자 남성 국적이탈신고 가능기간 안내

댓글 0 | 조회 1,222 | 2024.02.29
선천적 복수국적자인 남성은 국적이탈 … 더보기

뉴스허브 뉴스룸 폐쇄, 직원들 충격

댓글 0 | 조회 3,271 | 2024.02.28
뉴스허브(Newshub) 직원들은 회… 더보기

에어뉴질랜드, 항공편 변경 비용 $13,000 청구 사과

댓글 0 | 조회 3,143 | 2024.02.28
에어뉴질랜드는 미국 관광객 2명 중 … 더보기

오클랜드 특수교육학교 벽, 곰팡이에 버섯 자라고 있어

댓글 0 | 조회 1,346 | 2024.02.28
오클랜드의 한 특수교육학교에 곰팡이가… 더보기

웰링턴 워터 불소 수치, 보건부 기준치에 못 미쳐

댓글 0 | 조회 904 | 2024.02.26
웰링턴 워터(Wellington Wa… 더보기

오클랜드, 복면 남성 3명 총 들고 주택 침입

댓글 0 | 조회 4,711 | 2024.02.26
복면을 쓴 세 명의 남성이 오클랜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