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 데리고 사라진 필립스 “여전히 와이카토 서부에 은신 중”

세 자녀 데리고 사라진 필립스 “여전히 와이카토 서부에 은신 중”

0 개 2,220 서현

3명의 어린 자녀를 데리고 외딴곳으로 사라진 톰 필립스(Tom Phillip)가 와이카토 서부의 마로코파( Marokopa)나 인근 지역에 여전히 은신하고 있을 거라고 경찰이 밝혔다. 

1월 23일 지역 경찰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수색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한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월에 필립스는 엠버(Ember)와 매버릭(Maverick), 제이다(Jayda) 등 자녀 셋을 데리고 집을 나가 실종 신고됐는데 이번이 두 번째 실종 신고였다. 

이후 지난해 11월 초 마로코파 로드에서 사륜 오토바이가 도난당하고 또한 피오피오(Piopio)에서 상점 창문을 깨뜨렸던 사건의 배후에는 필립스와 함께 또 다른 한 명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는 이보다 앞선 8월에는 변장하고 해밀턴 버닝스에 나타나기도 했으며, 또한 5월 테 쿠이티(Te Kuiti)에서는 한 여성과 함께 은행 강도 사건을 저지르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기도 했다. 

경찰은 보상금 제시 계획은 아직 없다면서 하지만 기존 증거와 새 정보를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이들 세 자녀가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전해주도록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필립스가 받을 수 있는 지원이나 테쿠이티 강도 사건 공범자가 누구일지 소문에 관해서는 언급할 수 없지만 경찰은 이전에 필립스가 피오피오 편의점 강도 미수 사건 용의자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는데, 그는 현재 중강도와 폭행,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다. 

경찰은 그가 무장한 것으로 보이므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면서 만약 그를 목격했다면 즉시 111로 경찰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필립스와 아이들은 지난 2021년 9월 11일에 처음 실종 신고됐다가 9월 30일에 집으로 돌아왔는데, 당시 경찰은 이들이 울창한 숲속에서 캠핑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2022년 1월에 다시 실종됐다고 발표됐으며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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