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에 비해 올해 7월에 신용카드를 포함한 각종 카드를 이용한 소매 지출액이 약간 줄어들었다.
이번 주 통계국이 발표한 7월의 카드 관련 통계를 보면, 계절적으로 조정한 7월의 국내 카드 소매 지출액은 총 63억 6431만 달러로 이는 전월의 63억 7562만 달러에 비해 0.2%인 약 1100만 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7월 카드 지출액 중 전월에 비해 가장 크게 늘어난 부문은 식료품과 주류가 포함된 ‘소비재(consumables)’로 전월보다 2.2%인 5200만 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휘발유를 비롯한 ‘연료(fuel)’ 부문은 전월보다 6.1%인 3900만 달러가 감소하면서 소비재 증가분을 상쇄시켰는데, 통계 담당자는 유가는 7월 하반기부터 가격이 내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작년과 비교해보면 계절적으로 조정하지 않은 실제의 카드 지출액으로 따져 볼 때 금년 7월에는 62억 달러가 지출돼 작년 7월에 비해 금액으로는 3100만 달러, 비율로는 0.5%가 감소했다.
통계국이 매월 집계하는 전자카드 거래 통계에는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카드 가맹점과의 직불 및 신용과 충전카드를 통한 모든 소매 지출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해당 통계는 국민들의 소비 지출 및 경제 활동의 변화를 알 수 있는데, 자료는 국가 전체적 수준에서만 응용할 수 있으며 한편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는 변동에 따른 조정은 따로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