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25·한국명 고보경)가 오는 12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상대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27)씨로 두 사람은 2년 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다아 고는 오늘(28일) 미국에서 출발, 서울에 도착 예정이며 조만간 결혼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리디아 고(하나금융) 선수는 지난 1월 3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게인브릿지LPGA보카리오(파72·6701야드/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17승을 달성했다.
사진: 리디아 고 제공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