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쿼숍 이틀 동안 연속 램레이드 당해, 점포 수리비만 2만불

리쿼숍 이틀 동안 연속 램레이드 당해, 점포 수리비만 2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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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로 가게를 들이받는 이른바 -레이드(ram-raid)’ 사건이 오클랜드에서 또 벌어졌다.

지역 경찰은 514() 새벽에 신고를 받고 435분경에 시내 마운트 이든(Eden)의 도미니언(Dominion) 로드에 있는 리쿼랜드(Liquorland) 점포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3명의 범인이 도난 차량 한 대를 유기하고 스피리츠(spirits) 4병을 들고 또 다른 차를 타고 달아났는데 경찰이 즉각 출동하고 추적 헬리콥터까지 동원됐지만 범인들을 찾지는 못했다.

가게 관계자에 따르면 범인들은 점포 앞에 설치된 철망을 타고 올라가 작은 틈새로 침입했지만 곧바로 연막 발사기(fog cannon)가 작동돼 제대로 물건을 훔치지도 못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범인들이 이번에 훔쳐간 술보다는 가게 시설을 고치는 비용이 더 크다고 말했는데, 이 점포에서는 하루 전에도 램-레이드가 일어나 범인들이 20개가량의 작은 술병들을 훔쳐가는 바람에 롤러 도어들을 교체해야만 했는데 수리 및 창문 교체 비용만 15,000에서 2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을 열고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이 가게는 지난 1월에도 램-레이드 습격을 당했으며 당시에는 물품을 도난당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보다 몇 시간 앞선 밤 1250분경에 같은 오클랜드의 뉴 마켓(Newmarket) 지역의 브로드웨이(Broadway)에 있는 한 의류 매장 건물에서도 램-레이드 시도가 있었지만 실패했으며 범인들은 차량으로 현장을 벗어났다.

최근 전국적으로 램-레이드 사건이 빈발하는 데는 스릴을 추구하는 청소년들이 이런 짓을 저지르면서 그 범행 과정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행태가 배경에 있다.

이처럼 램 레이드 사건이 급증하자 점포 주인들이 큰 불안감과 불만을 나타내는 가운데 지난주 오클랜드 시청은 업체에서 이를 막기 위해 가게 앞에 기둥(bollard)을 설치하는 것을 이전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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