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7일(화) 밤 11시 59분부터 오클랜드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이 코로나19 ‘레벨2’로 바뀌는 가운데 화물차 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는 이번 10일(금)부터 오클랜드 경계를 넘나드는 필수 서비스에 종사하는 인력들은 매주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때문이다.
화물차 업계에서는 사전에 이에 대한 논의도 전혀 없었으며 또 검사 제도를 실시하면서 이를 어떻게 지원해줄 것인가에 대해서도 말이 없었다면서 정부 조치에 큰 불만을 제기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해들은 말들 중 정말 걱정되는 게 경찰이 검문소에서 트럭 10대 중 한 대를 세우고 검사한다는 점이라면서, 그때도 한쪽으로 해당 트럭을 비켜세우는 게 아니라 그 뒤에 10대를 정지시킨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애슐리 브룸필드 보건국장이 타액 검사가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는 아직까지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결국 트럭 운전자들이 커뮤니티 검사 센타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상황이라면서, 검문소 인근에 전용 검사소를 만드는 등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런 정책을 즉석에서 시행할 수는 없고 이는 해당 사업체들에게 짜증과 분노, 그리고 좌절까지 안겨준다고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정책을 비난하면서 제도 시행을 13일(월)까지 미뤄주도록 요구했다.
현재 경찰은 오클랜드 남부와 북부에서 다른 지역들과 연결되는 도로 검문소에서 8일(수) 새벽부터 엄격하게 지침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이다.
보건 당국은 개인적 사유로 경계를 넘어야 하는 경우에도 바이러스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는데, 현재 필수 분야 종사자나 또는 개인의 경우에 명확한 사유가 있어야만 경계선 통과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한다고 경찰은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