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오클랜드 지역은 꾸준히 가격 상승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오클랜드 지역은 꾸준히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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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estate.co.nz에서 어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뜸한데 비해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는 거래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사에서는, 전국 평균 부동산 호가가 지난 3월에 422,648달러, 6월에 410,058달러였던데 비해서 지난달 400,481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클랜드의 평균 호가는 6월 510,847달러에서 약간 올라 지난달에는 511,949달러를 기록하였다.

부동산 시장이 구매자들의 선호도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부동산 호가는 년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팔리지 않은 주택의 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전국적으로 지난달에 새롭게 등록된 부동산 매물은 6월 11,106건에서 10,586건으로 하락하였다.

Realestate.co.nz이 집계한 미판매 주택 재고 일수는 46.8주로, 그 수치는 지난 6월에 비해서는 3%가, 작년도 동기간에 비해서는 42%가 증가한 것이다.

Realestate.co.nz의 대표인 알리스테어 헬름은, 현재의 판매 물량을 놓고 봤을 때, 더 이상 신규 매물이 등록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현재 물량이 다 매매되려면 거의 일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또한, 판매자들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에서 구매자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하기 위해서 부동산 중개인들의 조언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전하였다.

판매 둔화와, 가격 하락, 그리고 판매되지 않은 주택 물량 증가로 인해 7월의 부동산 상황은 판매자들에게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계기로 작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출처 : NZ 헤럴드

시민기자 안진희 5120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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