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60채가 넘는 주택들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상당한 피해를 입었던 파파토이토이(Papatoetoe) 주민들은 오늘부터 정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빌딩 인스펙터들은 어제 240채가 넘는 건물들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하였으며,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는 상당히 적은 수의 건물들이 거주에 부적합한 것으로 밝혔지만, 여전히 많은 수의 주민들이 보금자리를 잃게 되었다.
정부는 파파토이토이의 정비와 청소 작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십만 달러를 시 구원기금에 지원하였다.
한편, 지난 집중 호우로부터 피해를 입은 북섬의 다른 지역들도 정비와 청소 작업이 시작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오늘도 많은 양의 비로 인하여 또 다시 범람의 위험에 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북섬 동부 East Coast 지역 주민들은 일부가 아직도 대피 중인 상태이다.
네이피어도 집중 호우로 인하여 많은 도로들이 한 때 물에 잠기기도 하였지만, 또 한 차례의 거친 날씨가 예보되고 있다.
또, 웰링턴 일부 지역과 와이라라파 지역도 오늘 아침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으면서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