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커미션이 제시한 그린 하우스 가스 배출을 제거하는 방안들을 따르기 위하여는 빈곤층들의 부담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정부측에 경고가 가해지고 있다.
기상 커미션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개략적인 내용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15% 감축 목표와 2035년까지 63% 목표를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목표 달성을 위하여 뉴질랜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의 변화도 따라야 할 것이라고 권장했지만, 경제적 부담없이는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Ardern총리도 기상 대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지만 목표 달성은 결코 쉽지 않다고 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우리 후손들을 위하여 꼭 추진하여야 하지만, 그에 따른 희생과 부담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미션은 지역적으로 시멘트 생산 또는 철강 산업 등 대형 기업들이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도 불가피하다고 하며, 이로 인하여 실업 사태들이 뒤따를 것으로 경고했다.
Southland의 Gary Tong 시장은 이런 내용은 심각한 경고라고 하며, 실직한 근로자들은 다른 대책없이 실업자가 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Tong 시장은 이번 코비드-19 상황을 예로들며, 테 아나우와 피오드랜드, 웨스트 코스트, 퀸스타운 등지의 요식업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을 지켜보았으며, 이들의 대안은 실업 수당을 받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기상 커미션은 저소득층이 비율적으로 더 큰 부담을 받게 되지만 이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정부와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Beneficiary and Unwaged Workers Trust에서는 기상 변화에 대한 대책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예를 들어, 2035년부터 모든 수입 차량들은 전기차로 변경되면서, 휘발유와 디젤의 가격이 30%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빈곤층에서는 값비싼 전기차 구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Trust는 말했다.
Ardern 총리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정부 대출을 마련해 주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밝혔지만, 계속해서 늘어만가는 빈곤층과 실업자들의 지원 비용은 누가 부담하여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