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서 새로운 커뮤니티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는 새로운 COVID-19 제한을 발표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실내와 대중 교통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방문객 수 제한이 시드니 전역에 걸쳐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오늘 저녁부터 향후 3일 동안, 실내에서는 노래나 춤 모임을 하면 안된다.
5월 5일 호주 시드니 동부에서 온 남자의 아내와 관련된 새 확진자 추가된 후 이러한 제한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결혼식의 댄스 플로어에는 최대 20명의 댄서가 있을 수 있다.
실내 술집에서는 반드시 착석해야 하고 무대에서 춤을 추면 안 된다.
새로운 조치는 호주 그레이터 시드니, 일라와라, 센트럴 코스트까지 적용된다.
재신다 아던 총리는 NSW 시드니 확진자의 게놈 염기 서열 분석이 여전히 호주에서 격리되어 있는 귀국 여행자와 연결되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이것은 고무적인 소식이지만 위험 분석에서 하고 싶은 작업이 조금 더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 당국과 대화할 것이며, 뉴 사우스 웨일스(NSW) 주와의 무격리 자유 여행이 일시 중지될 수 있는지를 포함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자신의 동선을 기록하고 호주 확진자의 방문 장소 업데이트를 주시하면서, 보건 메시지를 경계하여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2명의 커뮤니티 감염자가 발생했다. 5월 5일 확진된 남성의 아내도 5월 6일 확진되었다.
5월 5일 발표된 확진 남성은 바이러스를 호주로 가져온 해외 여행자와 게놈 시퀀싱이 연결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호주 당국자들은 여전히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이 확진자 발생은 인도의 COVID-19 변종 바이러스로 알려졌지만, '우려하는 변종'은 아니라고 호주 NSW 최고 보건 책임자인 케리 찬트 박사가 말했다.
5월 6일 오후 5시부터 호주 시드니 지역에서는 결혼식을 포함해 실내에 20명 이내의 사람만 모일 수 있다. 실내 장소, 대중 교통 및 슈퍼마켓에서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시드니에서 출발해 뉴질랜드로 향하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은 목요일부터 탑승 전에 추가 승객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이 조치는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시행되었다.
시드니에서의 확진자 발생은 항공편 일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호주 당국에서는 수요일 오후 시드니에서 발생한 새 확진 남성은 50대이며 시드니 동부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의 게놈 시퀀싱은 미국에서 호주로 귀국해 달링 하버의 파크 로얄 호텔 격리 시설에 머물렀던 사람과 연결되었다. 이 여행자는 격리 1일차에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4월 28일에 격리 시설로 이송되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NSW) 주 보건 당국은 CCTV 영상을 검토하여 바이러스 전파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보고 있으며, 두 확진자 간의 "누락된" 연결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NSW) 주 총리는 5일 확진된 남성은 양성 결과를 받기 전에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전했다.
호주 언론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체육관, 슈퍼마켓, 골프 클럽을 포함해 시드니 지역에서 20여 곳을 방문했다.
이 남성은 5월 4일 화요일에 검사를 받았지만, 호주 보건 당국은 그가 4월 30일 금요일부터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아직까지 시드니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보건 위험이 낮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