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4월이 되면 여름이 끝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지난 4월은 전국적으로 여전히 따뜻하고 건조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34개 관측소의 자료에서는 지난 4월 낮 최고 기온이 가장 높았거나 기록에 가까운 온도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NIWA의 기상 전문가는 이와 같이 밝히며, 특히 크라이스처치의 경우 4월의 낮최고 기온이 두 번째로 높았으며, 가장 높았던 때는 1800년대로, 지난 백 년 동안에는 가장 높았던 것으로 전했다.
티마루에서도 4월 4일 낮최고 기온이 30.8도 가장 높았으며, 뉴질랜드에서 네 번째로 높은 4월의 낮기온을 기록하였다.
7월말까지 비가 많이 기대되고 있는 겨울철의 전망은 비교적 건조하고 덜 추울 것으로 기상전문가는 내다보았다.
전국적으로 강우량은 예년 평균 정도이거나 이에 미치지 않을 것이나, 기온은 평년 정도 또는 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남섬의 수력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기스본을 포함하여 북섬 동부 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기 위하여 많은 양의 비가 필요한 시기이지만, 당분간은 많은 양의 비는 예상되지 않는다고 예보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