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꿈나무들의 ‘세상을 바꾸는 꿈’의 잔치

2021년 뉴질랜드 한글학교 꿈나무들의 ‘세상을 바꾸는 꿈’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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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이하 뉴한협, 회장 이호정) 주관 14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대회가 4월 17일(토), 나의꿈 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의 후원으로 뉴플리머스 한글학교(524 Devon St East, Fitzroy, New Plymouth)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 박형식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 정윤혜 오클랜드 영사, 14명의 발표자와 가족 및 각 지역 전현직 교장과 뉴플리머스 지역 교민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세상을 바꾸는 꿈’ 이란 주제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김난희 뉴한협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부임 후 첫 공식 행사로 참석한 박형식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과 멜리사리 뉴질랜드 5선 국회의원이 축사로 응원을 보내, 참가자들의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이어 이호정 뉴한협 회장의 격려사 및 학교장과 심사위원 소개 그리고 심사기준 안내가 있었다. 


 


심사는 창의성∙순수성∙실현가능성을 포함한 주제를 가진 내용 50점, 발음∙억양∙자연스러운 태도의 발표 30점, 감동과 설득력을 지닌 청중과의 호흡 20점을 기준으로, 7명이 심사하여 최고점과 최하점 두 점수를 뺀 5명의 점수로 통계를 냈다. 


제한 시간은 4분으로 이 시간을 초과하면 10초당 1점씩 깎이는 아주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뉴질랜드에서 태어났는지 뉴질랜드에 몇 년 동안 체류했는지가 중요하게 점수에 반영되고, 동점일 경우 나이에 따라 차등을 두는 등 14년간의 노하우로 공정한 채점이 이루어졌다..    


드디어 각 지역에서 모인 14명의 학생들이 발표자로 열렬한 응원과 환호 속에 무대에 올랐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의 잔치가 펼쳐지는데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다. 


지역 학교의 대표로 나온 학생들이라 기대를 했지만, 그 누구도 그 4분간 원고를 본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고 실수한 학생도 없었으며 떠는 모습을 보인 학생도 없었다. 


14년 대회 이래 처음이었다. 게다가 또 품은 꿈은 어떠하였는가! 판타지 작가, 축구선수, 과학자, 아동 심리 치료사, 동물 지킴이 수의사, 미지 탐험 여행가, 사진 작가, 해양학자, 우주 탐험가, 요리사, 화가, 골키퍼 축구 선수, 도예가, 통역 선교사, 그림 작가, 로봇 공학자, 치과의사 등 정말 순수하고 다양한 꿈들로 키위코리언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발표가 끝난 후 뉴플리머스 교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행사장에 모여 이수경 학부모의 멋진 가야금 연주를 들었다. 


고정미 나의 꿈 국제재단 지부장은 심사평을 하기 앞서, 뒤에는 타라나키 산이 병풍처럼 버티고 있고 앞에는 멋진 서해 바다가 펼쳐진 배산임수의 뉴플리머스, 그 안에 가장 귀한 뉴플리머스 한글학교 학생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이호정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이 있는 이곳은 뉴질랜드의 천국 중의 천국으로 오늘 행사를 훌륭히 치러 매우 자랑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 참석한 박형식 교육원장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교사와 학부모님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했고 이를 잘 따르고 배워 온 아이들도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10년 이상 심사를 해온 멜리사리 국회의원은 해마다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는데 특히 이번에는 어휘력이 풍부해서 자신도 깜짝 놀랐다면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하였다. 한 학부모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 훨씬 우리 아이들이 잘했다며 박수를 쳤다. 


나의 꿈 국제재단 소개와 장학금 후원에 대해 설명한 고정미 뉴질랜드 지부장은 열심히 준비하여 자신의 꿈을 야무지게 발표한 학생들과 이렇게 대면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심사평과 함께, 더 많은 학생들이 나의 꿈 국제재단의 여러 장학금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시상은 이호정 뉴한협 회장, 멜리사리 국회의원, 박형식 교육원장, 정윤혜 오클랜드 영사, 고정미 나의 꿈 국제재단 지부장, 조국영∙김종연∙김선민∙김수남 자문위원이 수고했다. 


모든 시상을 마치고 기념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 후 박형식 교육원장님과 간담회 및 나의 꿈 말하기 대회 행사 평가를 마친 교장들은 다시 7월 16-18일 한글학교 교사연수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전세계가 어려움에도 뉴질랜드 본선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대면으로 성황리에 마쳐 진심으로 감사하며 뉴질랜드 꿈나무의 미래를 함께 꿈꾼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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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황지나 파머스톤 노스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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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이  설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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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정유진 한민족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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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김지우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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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임예준 한민족 한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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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총영사상: 이도현 동남 오클랜드 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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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국교육원장상: 이효주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꿈나무상: 권사론 김민제 예재민 진세린 진세아 한온유 한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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