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다 아던 총리는 정부의 최근 Covid-19 록다운 노력에 대해 발표하면서, 뉴질랜드와 인도 간의 여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인도에서의 입국 금지는 4월 11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적용되며 4월 28일에 끝난다.
재신다 아던 총리는 8일 오후 2시 30분에 오클랜드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최근까지 하루 평균 새로운 MIQ 확진자가 약 2~ 3명 증가했고, 지금은 7명까지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이것은 작년 10월 이후로 최고 수치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인도로부터의 입국 금지령은 일시적이며, 정부가 새로운 확진자 유입에 가장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 거주하는 뉴질랜드 거주자가 특정 나라에서 뉴질랜드에 돌아올 수 없도록 발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는 "고위험"국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에 대해 정부에서 한동안 우려해왔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왜 인도가 이러한 새로운 여행 제한이 있는 유일한 국가인지를 물었을 때 다른 국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보고 있지만 현재 입국하는 여행자의 수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오늘 오후 1시 브리핑에서 국경 노동자가 COVID-19에 확진되었음을 확인했다.
오클랜드에 있는 Grand Millennium MIQ 시설의 24세 경비원은 아직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또한 관리 격리 상태에 있는 귀국자들 중 지난 24시간 동안 23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음을 확인했고, 19명의 확진자 중 17명이 인도로부터 귀국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4명은 과거 감염 사례이다. 국경 직원 확진자 1명과 함께, 4월 8일 하루 새롭게 발표된 확진자는 모두 24명이다.
재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 국경에서 발생한 새로운 확진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뉴질랜드의 국경에서 발생하는 확진자 중 인도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국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브라질과 인도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가 뉴질랜드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에 호주와의 검역없는 여행 거품이 4월 19일부터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된 가운데, 국경 근로자의 확진 소식은 크게 주목받고 있다.
Spinoff의 Justin Giovannetti는 오늘 아침 보고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는 공식 보건 규정에 따라 '고위험'으로 지정된 유일한 두 곳이라고 전했다.
보건 당국은 한달 전 에어 뉴질랜드 승무원이 일본에서 돌아온 후 양성 반응을 보인 후 위험 평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 검토는 별다른 변경없이 끝났으며, 제한은 미국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에만 계속 적용된다고 애슐리 블룸필드는 이전에 확인한 밝힌 바 있다.
재신다 아던 총리는 4월 8일 인도로부터 새로운 귀국자가 입국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고통스러움을 느낄 것이라며, 절대적으로 그 어려움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인도로부터의 여행 중단이 필사적으로 뉴질랜드에 돌아오려고 하는 가족에게 어려움을 줄 것이라는 걸 인정하지만, "책임감"에서 비록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행자가 겪고 있는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며, 일부 사람들은 뉴질랜드로 여행하는 과정에서 COVID-19에 감염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