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는 실수로 비자가 연장되었다고 보내진 이메일에 대하여 사과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민부는 크리스마스 직전에 현재의 비자가 자동으로 연장된다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곧바로 이어진 이메일로 동반 파트너와 자녀들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부는 비자 연장과 관련하여 이메일이 발송된 만 3천 명들 중 약 1/3정도는 그 내용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하며,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의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곧 보낼 예정으로 밝혔다.
이민부 고위 관계자는 행정상의 실수로 이와 같은 이메일이 발송되었다고 말하며, 이메일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비자 종류와 관련하여 다시 확인하도록 당부하였다.
이민 전문 회사들은 이와 같은 실수는 중대한 착오라고 지적하며, 자동적으로 비자가 연장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추가로 비자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로 비자 기한이 종료되면서 뉴질랜드에 불법적으로 체류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고 이민부를 비난하였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