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원 격리시설의 의료진 감염 “규정 및 불충분했던 통제가 원인”

외국선원 격리시설의 의료진 감염 “규정 및 불충분했던 통제가 원인”

0 개 1,780 서현


입국 후 호텔에서 격리 중 여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외국 출신 선원들을 관리하던 의료진 2명의 감염 과정에 대한 캔터베리 보건 당국의 조사 보고서가 122()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당시 크라이스트처치의 수디마(Sudima) 호텔에 격리됐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출신 선원들 중 일부가 제대로 통제가 안 된 채 복도를 통해 첫날부터 흡연구역을 나다녔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입국 3일차 검사에서 이들 중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었는데, 당시 2명의 격리시설 근무 간호사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바 있다.


이들 2명의 직원들은 개인보호장비(PPE)를 모두 갖추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모든 규정을 준수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큰 파문이 일어난 바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선원들은 당시 방 하나에 2명씩 머물렀으며, 물리적 거리두기도 제대로 안 지켜지는 상황에서 서로 담배와 라이터, 휴대폰 등을 수시로 주고받는 등 쉽게 상호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에 놓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35명 중 단 3명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 통제도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2/3가량이 한 시간에 4대씩 담배를 피울 정도로 끽연가들이 많았던 점 역시 자체 및 의료진 감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달 초에 도착한 두 번째 선원 그룹은 각 방에 한 명씩 머물고 흡연자들은 발코니가 있는 방에 따로 배치해 환기 시설이 열악한 호텔 복도로는 나오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방에서 나오지 못 하도록 하는 등 관리 지침을 대폭 바꿨는데, 이에 따라 먼저와 같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 조사 보고서는 밝혔다.

 

2월 19일 보건부 브리핑 요약, '지역 감염 1명 추가'

댓글 0 | 조회 6,130 | 2021.02.19
• 2월 19일 한 건의 지역 감염 …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실, 향후 10년간 예산 계획 자문 구해

댓글 0 | 조회 2,705 | 2021.02.19
오클랜드 카운실은 곧 2021년부터 … 더보기

해밀턴 차 검사 센터, 보상금 등 50만 달러 지불 명령 받아

댓글 0 | 조회 3,101 | 2021.02.19
해밀턴의 한 자동차 검사 센터는 2년… 더보기

뉴질랜드 출생율 최저 기록,여성 1인 평균 1.6명

댓글 0 | 조회 2,645 | 2021.02.19
뉴질랜드에서 출생아 수가 최저의 기록… 더보기

COVID-19 백신, 오늘 첫 접종

댓글 0 | 조회 3,081 | 2021.02.19
뉴질랜드는 내일로 예정되었던 코로나 … 더보기

말벌 퇴치 위해 천적 곤충들 도입한다

댓글 0 | 조회 2,676 | 2021.02.18
대형 말벌 문제로 골치를 앓는 남섬 … 더보기

성적소수자 전환치료 금지 청원 “이틀 만에 10만명 넘어”

댓글 0 | 조회 2,612 | 2021.02.18
성적 취향이 다른 사람들을 치료하는 … 더보기

장애인 주차장, 비장애인이 주차하면 $150 벌금

댓글 0 | 조회 2,404 | 2021.02.18
많은 주차장에는 장애인을 위한 주차 …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 기내식과 음료 서비스 중단 연장

댓글 0 | 조회 2,624 | 2021.02.18
에어 뉴질랜드 국내선의 식음료 서비스… 더보기

모래에 쓴 "HELP", 부상 당해 고립되었던 서퍼 구조

댓글 0 | 조회 3,245 | 2021.02.18
오클랜드 서부의 해안에 있는 외딴 비… 더보기

2/18 보건부 브리핑 요약, 케이스 A 밀접 접촉자 모두 '음성'

댓글 0 | 조회 2,815 | 2021.02.18
2월 18일 보건부 브리핑을 COVI… 더보기

2월 18일, 새 커뮤니티 확진자 없음

댓글 0 | 조회 3,179 | 2021.02.18
보건부는 오후 1시 브리핑을 통해 어… 더보기

정부지원 무료 비지니스 과정 등록 설명회, 온라인으로 진행

댓글 0 | 조회 2,849 | 2021.02.18
뉴질랜드에서의 소규모 창업은 어떻게 … 더보기

오클랜드 COVID-19 지원금, 영업장 $1500 직원당 $400

댓글 0 | 조회 8,406 | 2021.02.18
오클랜드 지역에 레벨 2의 경계 수위… 더보기

뉴질랜드 백신 접종 곧 시작, 16%는 백신 접종 거부

댓글 0 | 조회 3,637 | 2021.02.18
뉴질랜드에서 국내 최대의 백신 접종이…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와의 여행 버블 중단 연장

댓글 0 | 조회 2,706 | 2021.02.18
호주는 어젯밤 오클랜드의 경계 수위가… 더보기

어제 오후 1명 추가, 커뮤니티 확진자 총 6명

댓글 0 | 조회 4,071 | 2021.02.18
어제 오후 한 명의 사회 전파 감염 … 더보기

오클랜드 레벨 2,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등 준수 사항

댓글 0 | 조회 3,994 | 2021.02.17
오클랜드는 2월 17일 밤 11시 5… 더보기

테 파파 박물관 밖에서 공격당한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3,773 | 2021.02.17
지난 토요일 밤 웰링턴의 테 파파 박… 더보기

파이크 리버 광산 재진입, 가장 먼 지점에 도달

댓글 0 | 조회 1,689 | 2021.02.17
2010년 광산 폭발 사고로 29명의… 더보기

2월 17일 4:30PM 정부 브리핑 요약, 'COVID-19 레벨 전환'

댓글 0 | 조회 4,411 | 2021.02.17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정부 … 더보기

2월 커뮤니티 확진자는 총 6명, 방문장소 업데이트

댓글 0 | 조회 3,934 | 2021.02.17
보건부는 새로 확진된 커뮤니티 확진자… 더보기

[영상] 오늘밤 오클랜드 레벨 2로 전환, 그 외 지역 레벨1

댓글 0 | 조회 8,363 | 2021.02.17
2월 17일 오후 4시 30분, 자신… 더보기

2월 17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 요약, '새 지역 감염 2명'

댓글 0 | 조회 5,810 | 2021.02.17
2월 17일 오후 1시 보건부 브리핑… 더보기

새 커뮤니티 확진자 2명 발생, 파파토에토에 고등학교 학생

댓글 0 | 조회 9,489 | 2021.02.17
COVID-19 대응부 크리스 힙킨스… 더보기